파노라마 라운지

2009. 2. 10. 00:05dducfu's table/차와 달다구리



(글고보니 이 포슷힝은 사진 순서가 뒤죽박죽이군;)

본좌 돈도 없고, 배나와서(아놔;) 왕복으로 KTX탈자신도 없던터라
돌아가는 편은 비행기로 예약하였다는(마일리지)

나름 만족스런 수족관 방문을 끝내고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해운대 끄트머리 웨스틴 조선호텔까지 걸어오고 말았던것;
거기다 리무진버스(호텔 앞에는 당근 스니까)시간을 물어보니 딴데로 이동하기는 애매했던터라.....

걍 호텔 로비에서 놀기도 뭐해서 옆에 있는 파노라마 라운지에 ㄱㄱㅆ




(처음 앉은 자리는 창가가 아니어서 좌절;)

원래 본좌 해운대에서 유명하다는 '옵스'라는 빵집을 가려했으나...
이제 30대고 배도 나오고 해서...
(아놔 눈물좀 닦고 -_ㅜ)

ㅎㅎ 뭐 나중에 가보면 되겠지 싶었다(역시 나이먹으먼 퍼진다는)




(내 마음속 깊은곳에 달다구리가 부족하던터라 "유레카!"를 외치며 주문;)

가격이야...호텔이니 비싸기는 비싼데-_-
그래도 청*동이나 가로*길 등등을 생각해보면 그렇게 우와아아앙 비싼것도 아닌 미묘한 수준 ;ㅁ;




(본좌는 컵히(립힐 가능))




(친구는 녹차로~(이것도 당근 뜨거운물 더 부어준다는)

음료야 뭐...
걍 분위기만 좋으면 되는거 아님?




(중간에 창가자리가 났길래 낼롬 get! 까오오오옹 >_<)




(......)




(본좌가 대학시절을 보낸 인*과는 달리 여긴 진짜 뭔가 바다같은 느낌)




(유람선도 지나가고...)




(저기 테이블에 있는 한 8가지정도가 다다;)

아.
그래서 컵케익 부페;

뭐 한 2시간 삐대려다보니 차한잔 가지곤 안되겠거니 싶어서;
보는 순간 글케 그게 기대는 안되더구만 ㅎㅎ




(첫번째 턴)




(둘째 턴)




(셋째 턴)

그래서 맛이 어땠나면......
뭐 달았다 ' ㅅ '




(저기 느므 듬직, 아니 필요이상으로 듬직한 본좌의 모습이 살짝;)




혹시 담번에 오게된다면
맥주...(아니 그건 옆에있는 오킴스 가면되니)
칵테일이나 한잔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뭐 음식 자체는 전혀 임펙트없고
가격도 만만한 곳은 아니었으나

창가에 앉아서 해변 구경한 값을 생각하면 그다지 나쁘진 않았다는 느낌정도? ㅋ

'dducfu's table > 차와 달다구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띠제  (0) 2009.03.21
허유산  (2) 2009.03.17
패션5  (2) 2009.01.19
커피미학  (2) 2008.12.19
드롭  (0) 2008.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