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축산

(나올때 카메라 배터리가 나가서..ㅋ)

저번에 사이즈로 레알甲인 집을 갔었는데

이번에는 양이 쵝오인데...

바로 이곳 독일식 식육 전문점(뭘까 싶었는데 이렇게 자세히 알려주시고 계시더군염),
에- 정육점에서 같이 운영하는 돈까스 집

무한리필이다 '-'

점심시간 춈 넘어서 갔더니
할랑~

들어가면 친절하게 메뉴를 추천주시는데
추천하시는 녀석은 모듬정식!

스테이크(다진고기...멘치까스?) + 돈까스 + 치킨까스의 구성
(여기에 + 치즈돈까스 하믄 치즈돈까스 정식이라능)

리필은 치즈돈까스만 빼고 모든 종류가 다 된다고

주방이 앞쪽으로 개방되어 있고
분주하게 고기를 준비하고 바로바로 튀겨주신다는

(잠시 기다리면...)

김치국과 돈까스 소스를 주심

약간 달고 묽은 느낌의 돈까스 소스(내 입맛엔)이었는데
갠적으로 춈 덜 달았다면 좋았을 꺼 같았던

(모듬까스 등장!)

콜라는 별매(큰캔이 700원)로 추가,
입구쪽엔 후식으로 아이스크림도 파시는데 50% 할인이라는~ 좋구나 ㅋ

(뭐 어차피 리필되는 지라 크기 비교는 무의미 할 듯)

바로 튀겨진거라 바삭바삭, 김 올라오고 넘 좋다~

라지만 딴 집들도 바로바로 튀겨 나오는거 아님?ㅎㅎ

처음 집은 건 스테이크
의외로 간 고기를 별루 않좋아하는데다(함박도 딱히...) 
입자가 곱게 잘 갈렸다는 느낌? 춈 거친 고기 질감이 살아있음 좋았을텐뎁;

다음은 돈까스

얇아보이지만 한국식돈까스의 정석

좋다

치킨까스도 나쁘지 않았다는

시작할때 4장을 주시는데(스테이크 2, 돈까스 1, 치킨까스 1...이었지?)

사실 일반적인 사람들은 이것만 먹기도 벅차다...

하지만 여기까지 왔는데 무너질수가! 리필감행 'ㅅ'//

돈까스 + 치킨까스 추가

ㅋㅋㅋ 근데 막상 받아놓으니깐 먹을 자신이 없어...

결국 옆에있던 K씨 막 멕이고 그랬다는ㅎㅎ

(흐헉..흐응 다 먹었; 근데 이거 먹고 다들 넘 배불러서 저녁식사도 다 포기했다는 이야기 ㅎㅎ)

맛은 하이엔드 돈까스 집들과 비교할만한 그런건 아니지만
눈 앞에서 튀겨지는 따끈따끈한 녀석들을 바로바로 그것도 양껏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선 상당히 맘에들던
(한창 잘 먹는 고딩, 중딩들에겐 천국과도 같을 듯 ㅎㅎ)

게다가 가게 분들이 다 밝고 친절하게 응대해주셔서 먹는데 불편함 없이 있을 수 있다는
킨텍스에서 그리 멀지 않으니 돈까스 사랑하는 분들은 함 가보셔도 괜춘할 것 같다는~




  
-본 게시물은 해당 음식점을 특정 시점에 방문하여 개인적 취향과 주관에 따라 그 감상을 적어둔 것입니다.
  따라서, 객관적 평가내용으로 볼 수 없으며 이 음식점에 대한 일반적인 평가 혹은 저와 취향이 다른 분들이
  받으셨던 느낌과 다를 수 있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