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204 남한산(마천동 - 서문)

2011. 12. 4. 21:37싸돌아 다니기/만만하산?



(내가 다 먹은건 아니구염;)

금년-내년도 계속되어야할 체력회복 플젝!

저번에 야그한 것처럼 우선 동네 뒷산(?)들부터 하나씩 정ㅋ벅ㅋ해나가는게 소박한 목표인데..

올해 우리 집 근방으로 이사 온 KGC선생(...)과 함께 남한산에 도전하기로 하였다능!

겁두 없었지..-_-




(마천동 입구는 집에서 슬슬 걸어갈만하다)

 



(중간에 서울에서 하남으로 바뀌고)




여기서 서문까지는 경사는 쫌 있지만 계단인데다
예전에도 두어번 올라간 적이 있어서 넘 가볍게 생각했던 듯;

 



(계단으로 스타트!)




(본격적으로 올라가는데)

허...한 20-30%왔나?
갑자기 속이 메슥거리더라는@_@

결국 K횽에게 스톱을 걸고 잠시 떡실신 회복시간을;

아...이거 걍 아저씨들도 슉슉오르는덴데
체력이 얼마나 엔꼬상태면 ㅉㅉ




(그뒤로는 쉬엄쉬엄;)

내가 오자고 해놓고 내가 먼저 떡실신되니
민망하드라 ㅋ




(이렇게 바위로 된 길이 보이면 거의 다 올라온 것)




(아... 다 왔구나)

확실히 짧긴 짧은 코스




(서문(우익문)의 위엄.jpg)

여기쯤 오니 그래도 중간에 gg안친게 다행이라며 살포시 위안을^^;




(호오...여기도)

이런 전망대가 생겼더라능




(하긴 이게 2008년이니...(그때는 나도...쩝;))

이땐 보스랑 왔었는데 보스가 먼저 떡실신- 내가 같이 올라가는 형국이었는데 말이삼 ㅋ




(아...)

전망은 스모그+먼지 크리

뭐 이럴꺼 알고 구프만 들고왔지만...오늘 컨디션으론 5프로 가져왔음 핸들링하기 힘들었을듯;






(우리동네쪽도 한번보고...)




주말이라 사람들이 많드라

K횽이랑은 "담번에 올땐 현찰 준비해서 막걸리나..글고 컵라면도"라는
원대한 포부를 세우며 지나갔다는




(날씨가 추워서 올라왔다 바로 하산...)

남한산 정ㅋ벅ㅋ은 커녕
내가 정벅(..)당한 하루

확실히 체력에 문제가 있다......

뭐 어쩔수 있나 이제부터라도 쪼금씩 단련해나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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