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Nexus7(2세대)

 

 

 

음.......

 

사실 겔텝7 초기버전을 떨이로 사고도 '돈GR'이라고 생각하고

거기에 놋2사고나선 아예 방치해두던 나인데;

 

회사들어가니 다시 지름병이 도졌나

 

어느 순간 책상에 올라온 넘 ㅎ

 

 

 

 

(퇴근해서 택배 수령하자 마자 액보장인 ㅇㅇㄴ옹네 집으로 궈궈)

 

핸펀 쪽은 이제 안드로이드도 많이 좋아졌다 생각하지만

아직 타블렛은 아니지않나라고 생각하던 나

 

위에도 쓴것처럼 활용도 너무 떨어져서 심지어 7탭은 한 2달간 전원안키고 봉인해둔 적도 있던 나

주로 하는게 웹서핑이라 동영상을 많이보지도, 그렇다고 텍스트(이북류)를 많이 읽지도 않기에

가격비 활용도가 심오하게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하던 나

 

근데 왜 이거 샀냐고?

 

 

 

 

정답은 '가격!'

 

그렇다 넥서스7 2세대는 스펙에 비해 꽤 '리즈너블한' 가격으로 나온 것이었다.

뭐 32GB 가격이 놋8이나 10탭 혹은 패드, 미니 류들과 비교했을때 "호오..."할정도의 제안

 

거기에 FHD(정확히는 그 이상), 그리고 꽤 발전한 디자인과 휴대성

 

그럼 물어야지

 

덥썩

 

 

 

 

(포장 뜯기전, 꽤 얇아진 모습)

 

구글신의 레퍼런스 모델인 넥서스 라인

NEXUS10이 삼성버전이었는데 7은 저번에 이어 ASUS 글고 10의 다음버전도 ASUS라는 소문이...

 

전작에서 약간 없어보이던 배젤부분도 두께도, 무게도 발군의 개선을 보이드라

올 플라스틱이긴 하지만 느낌도 나쁘지않음! 

 

 

 

 

참 애매해지는 사진, 놋2와 비교시 그리 화면이 그리 큰 것도 아니다......

 

그래도 해상도 높은 IPS LCD화면은 꽤 큰 만족감을 주드라

근데 일반 웹페이지보면 역시나 글자의 압박이;

 

 

 

 

 

(뭐든 다가진 남자 ㅇㅇㄴ의 방에서 구뉴, NEXUS10과 비교)

 

역시 7-8인치가 가지고 다니며 쓰기엔 마지노 선이라는 느낌

 

외부 메모리카드 슬롯이 없는건 아쉬움이고 그런면에서 32GB도 결코 큰 용량이라 보긴 어려울꺼 같다;

WIFI의 수신율은 꽤 좋은 편, 나름 감탄할만 했던거 같지만 어찌됐건 느린건 느린거고...

마음같아선 LTE버전을 사고 싶긴했지만 그비용을 감당하기엔 내 활용성이 그닦 높지가 않다보니 ㅋ

 

하드웨어적인 부분에서 유일한 불편함은 '터치감'

그렇다고 내가 애플쓴것도 아니고 해서 꽤 무던한 남자라고 생각했는데 얜 뭐랄까 춈 그렇드라

내 기계만 이상한건지 액정보호지의 문제인지 명확하진 않지만 적어도 이넘보고 터치감 좋다는 유저는 별로 없는듯;

 

 

 

 

그러나 궁극적으로 이 아이가 가진 문제는 '정체성'

아직 안드로이드 타블렛은 자신만의 앱들을 가지지 못한거 같다.

 

2년전의 그아이처럼 지금의 나에게도 요녀석은 단지 화면 크고 전화안되는 안드로이드 디바이스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