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렌즈 두 개와 함께 한 벚꽃빵 투어
드디어 실현된 꿈의 조합! 푸레-엘-본인의 잉여잉여 동맹으로 일본 꽃구경을 다녀왔다. 뭐 주변사람들의 반응은 "음...일본? 으...간사이? 너 뭐하려가냐-_-?"였지만 ㄷㄷㄷ 하긴.....벌써 몇번째 갔는지 기억도 잘 안나는 사골코스긴하지만 "그래도 꽃구경하러 간적은 없으니"라며 1달전부터 차곡차곡 준비하고있었다는 ㅎ 당초 계획은 "단렌즈 두 개와 함께 한 교토"라는 컨셉이었으나 교토에 숙소를 구하지 못한(...)관계로 결국 애~매한 모습으로 변질되기 시작했다; 거기에 갑자기 바뻐진 업무와... 이상기온으로 인한 일본 개화시기 지연, 거기에 강수예보까지뜨면서 스타트 전부터 탈력*3으로 시작할 수 밖에 없었던; (춈 더 폈음 왕간질텐데...) 암턴 전날 새벽 1시까지 업무메일 보내다 부랴부랴 출발! 첫날..
2014. 4. 2. 2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