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ON SELPHY CP910
아부지 생신 선물로 산 아이 뭐 앨범을 본다라는 작업조차 무의미하게 생각하는 나와는 달리 아직도 신문 스크랩을 하실정도인 아부지에겐 스마트폰으로 보는 화상 이외에 이렇게 손에 남는 사진이 필요하셨던 거 같다. 실은 전부터 가지고 싶다고는 하셨는데 무정하게도(?) 모른척하다 이제서야 선물로 드린거긴 한데..... 이유는 아래쪽에 (하지만 여기서 반전은...) 뭐 기계는 아주 심플하고 작은 편 조그마한 액정화면과 콘솔, 그리고 SD카드 삽입구가 있다. 전원 어댑터가 넘 크다는거 ;ㅁ; 악세사리로 배터리를 따로 파는거 같긴하던데노린거냐 뭐 가지고 다니믄서 뽑을 건 아니니... 카트리지와 출력을 위한 전용 인화지 뭐...프린터류가 다 그렇듯 수익원(?)은 이쪽이 아닐까란 생각이 잠깐 위에 적어놨던 불효(?)에 ..
2014. 6. 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