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분투기
지인들은 잘 알고 있는데; 본인은 나이가 40에 육박함에도 아직 부모님과 살고 있으며 독립할 생각은 딱히 1g도 없는 그냥 요즘말로 캥거루...막 그런거다; 암턴 결혼 할 능력도 의사도 여친도(아...왜 막 눈에서 뭐가 질질 흐르지? ㅠ_ㅠ)업는 남자인데다 어찌저찌 회사도 계속 집 근처여서 딱히 독립해야 할 이유를 못 찾았다는 거! 전에 살던 집이 약 17여년 이상 살던 집이었고 원래 30년도 넘은 아파트라 배관이 터지거나(...) 전기가 나가는 등...춈 불안불안 한 부분도 있고 (덕분에 수리비만 꽤 들었다) 보스가 독립을 하는 등등 가족들도 줄어서 슬슬 이사를 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 차 갑자기 집이팔리게되어 부랴부랴 이사를 가게 됐다는 이야기; 뭐...이제 나이도 있는데 계속 얹혀 살기도 그렇고..
2016. 9. 4. 2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