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돈당

2010. 3. 9. 00:27dducfu's table/기름진 나날들 ;ㅁ;



본좌...출장때문에 이따금 구미에 갈때가 있다.
혼자가면 걍 과자나 사들고 어디 여관방에 틀어박혀 책이나 읽겠지만
또 본좌만 바라보는 출장자(오늘은 뭐 먹으러 갈꺼임?)들때문에 그럴수도 없고 ㅠ_ㅠ

뭐 홈그라운드가 아닌 이상 어디가 좋은지 당췌 알수가 없는터라
언제나 찾아가는데가 바로 여기!

 


(소고기-경복궁/일식-삿뽀로/돼지고기-녹돈당이 다 같이 묶여있다 외식컴플렉스?)




내부는 깔끔하고 괘안은
별실도 따로 있어서 손님과 오기에도 좋고






(가스불로 Burn Up하는 시스템)




고기는 삼겹-돼지갈비가 메인

우선 가볍게 시작은 묵은지 삼겹으로~




(막간을 이용해 포장지 연구를...)

이집 반찬도 나름 깔끔한 편




(이제 슬슬익어가는듯)




요즘 좋은 돼지고기를 나름 많이 섭렵한 탓인지
딱히 임펙트 있단 생각은...

그래도 나름 무난한 퀄리티의 삽겹이었다능




(뭔가 아쉬워 본갈비도 주문!)




뭐...이넘도 일부 부위는 약간 퍽퍽한 느낌까지..

하지만 가격대 성능비는 우수한편
양념도 달큰하니 나름 쏠쏠하고




(식사는 된장찌개로...)

뭐 무난무난




(마무리로 커피까지..)

이상이 두명이 처*은 내용이었음(컥)




(아니 뭐 전 믿을 수 있는뎁쇼 'ㅅ')

특별히 고기가 맛있다거나 하는 생각은 안들지만
그래도 깔끔한 분위기 땜시롱 출장자들과 계속 찾아줄듯한 느낌의 집

뭐 홈그라운드인 경기권에서
딴데 다 놔두고 이집을 찾아갈지는 의문이지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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