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마루

2009. 7. 19. 01:50dducfu's table/기름진 나날들 ;ㅁ;



(아... 위치는 용산 전자랜드 뒤쪽부근이었다...아마도-_-)

언제나처럼 지방출장을 다녀오다 밤에 서울로 돌아와 밥먹으러 간집
이날은 K차장이 함 우기길래 추천한다는 집으로 ㄱㄱㅆ




(안에도 연예인사진이 한가득)




(바로 전에 회식이 있었는지 폭풍이 휩쓸고 간듯한 느낌...)

뭐 걍 동네 고깃집 같은 분위기...
그나저나 고깃집치곤 뭐든 다 될 것같은 점심 메뉴 종류의 다양함이 춈 신기했다는




(도마위에 나오니 뭔가 더 먹음직?)

이집에서 유명하다는 '와인숙성 삽겹살'로 우선 스타트




(글고보니 근래 삽겹살은 대패만 줄창 먹어온듯;)

아아...완소 자연석 돌구이 +_+




(이근처에 홍돈이 이렇게 콩가루 주지 않았던가?)

암턴 찍어먹을 것들
냉콤 기름장 달라 부탁했다;




(슬슬 익어가기 시작하면.....)




(뭐 걍 낼롬낼롬~!)

맛이야 뭐.....삽겹살




(얘는 항정살)




(아...이집 김치 춈 시큼하더라 고기 싸먹으니 +_+b 그나저나 마늘에..양파에...김치에 전형적인 아저씨 입맛이구먼;)

항정살은 맛이 맹탕같은 느낌에 기대보단 별루였다는
생각해보니 바로 전에 항정살 먹은데가...흑돈*...아- 지못미;




(친절히 청국장으로 주신다곤 했으나 이밤 왠지 된장이 땡기길래...)

식사는 간단하게 된장-
아...이렇게 먹고 밥까지 꼬박 챙겨먹어야 되겠니 ㅠ_ㅠ




(수박도 주시는~(저기 보이는 배는 출장때마다 나땜에 살찐다는 헛맨트를 날리는 C과장 되겠다...본인이 먹는거라고!)




(저기 고기 숙성할때 이 와인 넣는거임?(뻥))

뭐 맛은 용산구까지 "우와앙~"하믄서 찾아갈만한 곳은 아닌데...
암턴 다들 친절하시고 좋은게 동네살면 그래도 단골 삼을만한 곳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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