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란서

2009. 5. 5. 23:13dducfu's table



(허헛...어이업;;;)




(아놔 왜날봵.... !@%^ㄴㄸ%&)




(도적과 피치키친 가운데 위치(그럼 알수가...?))

그렇다.
뭐 5연휴라고 본좌가 딱히 할일이 있었겠는가?(흑)

그래도 이번 연휴때는 총 3명에게 얻어먹었으니 그게 나름 자랑..은 아니고
암턴 어제 아는 분이 밥을 쏘신다고 하기에
(대학원 동창인데 나름 본좌에게 많이 얻어먹었...(으응?)다고 생각하시던;;;)
낼롬 좋아라 뛰쳐나왔던 것!

아...근데 본좌랑 그래도 쫌 아시는 분들 같은 경우는
본좌 취향을 나름 아시기에 걍 음식점에 대해서는 맡겨버리는 일이 허다한데
그래서 어제 본좌가 준비했던 메인(식사)는
연초쯤 주목받았던 '돈부리'음식점!
근데 이게 웬걸...
1순위 돈부리와 백업 오자와(오자와가 백업인 이유는 단지 돈부리가 더 오래되서...)모두 다 영업을 안하는 것이 아닌가...OTL

갑작스런 시츄에이숀에 당황한 본좌
허둥지둥 근처 프리* 바치오에 올라가봤으나 돌아오는 대답은 "아 눼 1시간 50분 웨이팅 ㄳㄳ"뿐이고...




(음...발랄하거나 혹은 센스넘치거나(뭐 시크하건 심플하건 어쩌건..)인 홍대 주류와는 다른 뭔가 어른스런 분위기?)

그래서 걍 생각나길래 찾아간 곳이 바로 여기 불란서였드랬던 것이었드랬돠아.....




(입흔 샹드리에)

뭐 영화배우가 경영하신다는 걸로도 유명하긴한데
원체 TV를 봐야지 >_<




(목마르면 병나발이라도 불어야 될판..(아놔))

암턴...나름 근방에선 알려진 프랜치 비스트로
딱 소개팅하는 선남선녀들을 위한 플레이스 쀨이였다.




(밖에서 와인한잔 하기도 적절할듯)




(주문할때는 저 칠판을 들고와서 보여주시는...무거워 보이드라;)

가격은 코스가 2종에 4.5~3정도사이(세금포함)이고
단품은 1.2~2정도 선이니 학생들에겐 쉬운가격이 아닐 듯

뭐 고기 궈주는 코스와 국수나오는 코스 두종류로 ㄱㄱㅆ했다.
내가내는것도 아닌데.....(헉)




(빵은 직접 궈주신다 하드라)

립힐이 된다는게(다 못먹고나와 지못미 ㅠ_ㅠ) 챠밍 포인트!




(고소해서 좋긴했는데 곡물이 들어서인지 춈 단맛이 있어 소스찍어먹기는 약간 아쉬웠던...)




처음나온건 프랜치 어니언 슾
따끈한거이 좋았드랬다
하악




(본좌는 그린 샐러드~)

상큼한 채소와 드래싱의 조화!
굳굳




(일행(물주)분은 모듬치즈(?) 샐러드)

치즈가 참 많이 들었던,,,
신선하고 좋았다는




(누가 새우 스파게티 아니랠까봐 새우를 거의 들이붓다시피한...)

파스타 코스의 메인 로제소스 베이스의 새우 스파게티
맛자체도 훌륭했고
양이 무지무지무지 많았다(그저 고마울 따름)

근데 원래 저렇게 줄기콩도 많이 넣어주는거임?(아니...뭐 나쁘다는건 아니고)




(가니쉬도 상당히 풍부~ 완소 버섯 하아악+_+)

스테이크님 등장!




뭐어...고기도 부드럽고 맛이 나쁘지는 않았는데.

뭐랄까 미디움을 주문했는데
오버쿡, 정확한곳(사진정도도 무난하고), 약간 덜 궈진곳이 혼재된듯한 느낌




(아뉫 나의 완소 크림뷜레에 무신짓을 하시는 거임...흐어엉)

디저트는 쵸코렛 무스와 크림뷜레로..




(녹차 아스크림 걷어내고 먹느라 춈 힘들었...그래도 크림뷜레는 진리 +_+)

디저트는 약간 아쉽...




(본좌도 그렇게 잘못살아온건 아닌가보다 이런데서 밥도 얻어묵고...(흐믓))

뭔가...프랜치?라고 하기에 애매한 메뉴들로 달리기는 했지만 나쁘지는 않았던
일단 양이 후한것도 BB(Big Boy)들에게 어필할 성 싶고
본좌는 갠적으로 스파게티가 참 괜찮았다(어디가...프랜;)

점심에 저렴하게 코스메뉴를 하시던데
상당히 경쟁력있어보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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