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키 팬

2009. 1. 18. 22:25dducfu's table



(르네상스호텔 건너편쪽 '황우' 건물에 있다)

모르겠다...
왜 갑자기 이집이 땡겼는지...

모르겠다...
또 어서 주워들어서 이집은 알고 있었는지 ;ㅁ;(절대 유명하지도 않은거 같은데)

암턴 갑자기 함박스테키가 먹고싶다는 생각에
춥다고 난동부리는 고교동창넘들을 이쪽으로 소집해서 만났다능
(본좌는 삼성역부터 걸어갔; 그러니 감기걸려서 이모양이지 ㅠ_ㅠ)




(솔직히 이 비쥬얼 봤을때부터 탈력*10.345K 였는데..뭐 별 수 있나 ;ㅁ;)

 


(두루말이 휴지가 인상적 +_+)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접할 수 있는 함박스테이크 체인이라던데...
뭐 암턴 왔으니 주문을




(밥 두덩어리가 인상적)

우선 본좌의 친구 조군이 시킨건 '칠리 함박 스테이크'
맛이야 뭐...보기만 해도 알 것 같았다




본좌의 다른친구 조군...아 걍 얘는 조상이라고 부르자-_- 가 시킨 '올드클래식'
뭐...뭐 소스맛만 다를꺼라는 예상이 틀리지 않았을듯;

암턴 가격은 5000-6000이니 나름 저렴하시고 함박스테이크를 한장 추가하면 3000원을 더 받는다능




(또 이리보니 비쥬얼은 쓸만하네?)

본좌가 시킨건 '페퍼 앤 갈릭'에 그레이비 소스로...
보시다 시피 위에 구운 마늘이 올려져 있었다능




(양 꽤 많다 괜히 두장 시켰다 먹고 죽는줄 알았다 -ㅠ-)

맛이야 뭐......
아주 잘 갈려 고기씹는맛은 별 없는 스테이크(약간은 냉동식품류에서 나오는 떡갈비 느낌?)
-> 물론 느낌이 그렇다는 거고 맛자체는 그다지 나쁘지 않았다.
소스는 별 감흥없고 마늘은 춈 많이 튀겼(..)는지 쓴맛이;;;

뭐 고기의 씹는 맛을 근래 춈 추구하다보니 이런 스탈보다는 약간 입자가 거친 녀석들을 좋아하다보니...
암턴 구지 찾아가서 먹을 필요는 없을 듯하고
주변에 체인이 있음 함 점심때 들려보긴 나쁘지 않을 듯

그런의미에서 금주엔 페퍼런치나 가볼까?(어이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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