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자와

2009. 6. 22. 00:08dducfu's table/니뽄食



(근데 왜 갑자기 홍대엔 돈부리 바람이었던 거징?)

본좌 포슷힝 꾸준히 보셨던 분은 아시겠지만
5월 초에 본좌 홍대갔다가 음식점-디저트집 찝어둔집이 몽땅 닫아버리는 악몽을 겪은적이 있었다(아놔 안구에 육즙이 -_ㅠ)

저번주 갑자기 급벙개(그래봤자 1명만난 ㅋ)한 테마는 바로 복수열전!
바로 뒤에 올릴 마미와 함께 저번에 못한 그집들을 어텍하는 거였다능 켈켈




(아...결국 돈부리는 사람이 너무많아 GG. 이집으로 걍 와버렸다;)

일본인 사장님이 하신다는 곳
오야코 돈이 상당히 유명한듯 하던데...뭐 본좌는 오야코 돈 별루 안좋아해서-_-




(이리보니 고양이 상당히 좋아하시는 듯 ㅋ)

분위기는 깔끔하면서도 조용조용한 느낌




(후지는 녹색! 이랬지만 본좌에겐 이런 투명함이 더 맘에드는 부분이라능)




(본좌가 시킨건 카츠돈!)

글고보니 일본에 첨 놀러갔을땐 참 많이 먹었던게 돈부리 였던듯 특히 규돈
비교적 싸면서도 간단히 먹을 수 있는...게다가 달면서 고기 아니던가!ㅋ

요시노야니 마츠야니 꽤 여러군데 체인이 있긴 했지만
그래도 본좌는 끝까지 마츠야 파였드랬다.
미소시루를 공짜로 준다는 메릿(요시노야는 별매)도 있긴했지만
그보다 중요했던건 구두로 주문해야했던 요시노야와 달리 마츠야는 걍 자판기에서 식권뽑아서 주면됐었기에ㅎ

허...글고보니 그때 만났던 사람들은 잘 지내고 있으려나...벌써 10년이나 지났구나;




(일행분이 주문한건 오야코돈)

양이적다고 꿍시렁(...)거리시긴 했지만 뭐 맛은 괜찮았던 듯




왠지 허전할꺼 같아 시켜본 카라아게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는 않고 폭신한 식감에 나쁘지 않았다




(요즘 보스를 꼬셔서 60마를 사게하려고 하는 중이라능 삼식이는 다좋은데 최소초점거리가 넘 길어서..궁시렁)


일본 음식 특히 이런 간단한 음식류가
의외로 간이 쎈 편인데 이집은 약간 슴슴한거이(어디까지나 본좌 기준에선) 본좌 입에는 딱 맞았던
특히 돈부리소스(거진 간장베이스겠지만)가 적당히 밥과 어우러져 꽤나 괜찮은 맛을 보여주었다.

하아...왜 이런덴 홍대까지 나와야 있는걸까 OTL




(나중에 K차장이나 알려줘야겠다)

특별할꺼 없는 메뉴지만 그래도 한국에선 만나기 힘든 맛
약간 양 적은거 빼곤 그닦 불만없음!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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