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 투 조개골

2010. 9. 19. 14:46dducfu's table/뱃살은 국물을 타고 ㅜ_ㅜ



두부전골에 이은 고기회피 프로젝트 2!

이집 예전에 친구랑 왔을때 꽤 맘에 들었던 집인데
조개에 트라우마를 가진 H대리께서 금욜자리에 참석을 안한관계로 주저업이 ㄱㄱㅆ했다능




(금요일이라 그런것도 있겠지만 춈 지나니 조개가 다 떨어짐;)

오래된 조개가 있을래야 있을 수도 없겠군화

 


메뉴는 올리원빵!

역삼쪽에 있는 분점(사모님께서 하신다는)은 메뉴가 더 많다고 하더라능




(날씨도 선선해서 밖에 자리깔고~)

아..이번여름은 춈 심했다능;




(간장은 안써서 몰겠고 쵸장이랑 조개의 궁합이야 뭐..훗)




(아..이 괜춘한 비쥬얼이라니 +_+)

가리비와 새조개 대합을 메인으로 구성된 조개맑은탕

뭐 일단 홍*만들어간 탕보단 외모부터 럭숴리해보이는군화~




(껍질정리중...)

조개가 다 그렇듯 살은 별로 없;




비줠만큼이나 맛도 알흠답던 가리비




(아훅 초장에 담둬먹으니깐 막...ㅋ)

새조개도 촨득한게 굳




(전복..? 오분자기? 당췌 구분이안됨-_-)

잘 몰라도 일단 뱃속에 투입!




(춈 지나니 키조개관자(카이바시)도 주시던)




뭐 내 주변인들이 보통 사람들도 아니고..
이거 먹곤 배도 안찬다는 지적에 한판더!를 외쳤던

참고로 추가는 2만원이드라




(다시봐도 알흠답;)




마지막은 면식으로!
라면을 넣고 싶었지만 C과장의 거부로 칼국수로 선회...췟




(어찌됐건 면식은 진리아님?)




(어휴...조개껍질도 매일 무진장 나오실듯...하긴 무제한 립힐 조개구이집들도 있으니깐;)

근처에서 간단히 술한잔 하기에는 괜춘한집

뭐 이제는 춈 탈고기할 수 있도록 이런 옵션개발에 힘을 쏟아야할듯!





- 본 게시물은 개인이 해당 음식점을 특정 시점에 방문하여 개인적인 취향과 주관에 따라 그 감상을 적어둔 것입니다.
   따라서, 절대 객관적인 평가내용으로 볼 수 없으며 해당 음식점의 일반적인 평가 혹은 저와 취향이 다른 분들이
   느끼시는 내용과 틀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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