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시에 먹은거뜰 58

2016. 5. 30. 23:39dducfu's table/출장시에 먹은거뜰

 

 

(짜파게뤼 물 넘 많이 부었...괜찮아 이번주에 잘함 되지 으응?)

 

한동안 안간다 좋아라했더니 왠지 몰아서 가게되는(...)출장

 

뭐 이번달은 어느정도 마음의 각오를 한지라 학원도 등록안하긴 했지만 한달에 한 2주를 보내냐 쿨럭;

 

암턴 하노이 편은 아칙 8:40분 출발

도심공항 터미널 유저다 보니 출국심사 하고 6:10분차 타고 올라오면 그래도 밥 먹을 시간 춈 남는 수준

 

이번엔 더 보스 생일선물(아놔..내가 왜)사느라 ㄹㄷ 면세점갔다가(법사네서 멀다)

ㄹㄷ 인터넷 적립금 탈탈써서 남은게 없길래 암생각없어 산 ㅅㄹ 인터넷 물건 찾느라

헐레벌떡 ㅁㅌㄴ로...

 

근데 사람 넘 만타고 대기하래 ㅎㄷㄷ 

공항은 넘 사람마너~

 

 

 

 

(내 단언컨데 집밥빼고 이번달에 가장 밥 많이 먹은데가 여기인듯)

 

업체 들어가기 전에 점심 한끼

 

이젠 뭘 먹어야 하나 고민했는데...의외로 함박 괜춘하드라

 

 

 

 

애정하던 모 호텔의 자리가 없어 오게된 곳

 

첨에 캔들 어쩌구...하믄서 슈퍼호텔 이라 하길래

"헐- 설마 내가아는 그 치산이랑 짱 먹는 슈퍼 그거아니졍?"했는데

 

그 슈퍼가 맞다네염 ;ㅁ;

 

뜬금없이 하노이에 4성이라뉘...ㅎㄷㄷ

 

 

 

 

심지어 넓어....ㅎㄷㄷ

 

뭐 딱히 크게 감흥이 있거나 하진 않았고

주변에 편의점이 없는게 아쉽, 거기에 앞 도로가 일방인지 많이 돌아서 들어와야 하는 등 미묘한 부분이 없잖아 있다는

 

 

 

 

저녁 먹으러 간데

 

호텔 바로 길 건너

 

 

 

 

ㅎㅇㄴㅋ이 없어서

마신 넘

 

맥주맛ㅎ

 

 

 

 

페퍼소스 어쩌고 비픈데

 

담번에 가면 소스는 따로 달라해서 찍먹하겠어염

 

맛은 괜춘했음 소고기맛! 소고기자너 qt야....

 

 

 

 

볼로네제도..뭐 부페 스파게뤼 정도는 되는 거 같고

 

 

 

 

빵 겁나큼...

 

뭐 발라 먹을거 없냐니 버터랑 설탕을 같이 줌

난 쨈이 영어 아닌 줄 알았심(근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파테..는 있지 않았을까;)

 

 

 

 

호텔방에서의 전망

 

뭐 이국적인 느낌인듯

 

 

 

 

(식당에서도...)

 

 

 

 

맨날 동북아 언저리에서만 사는데

 

동남아 한번 와봤다?그런 느낌?

 

근데 왜 난 적당히 오는게 아니고 이렇게 몰아서 와야하나;

 

 

 

 

아침은 부페

 

국수를 말아주는데 고수 빼달란 얘기를 안했다

닭국물인데 고수가 들었어도 나쁘진 않았던

 

 

 

 

오믈렛도 하나 묵고~

 

 

 

 

후식도 간단하게~

야이 돼지야

 

어디든지 부페면 버닝하는 버릇...위험합니다;

 

 

 

 

점심은 베트남이니 나가사키 짬뽕;

 

면보다 숙주보다도, 양배추가 대박 많은

한 절반은 넣었나벼 ㅎㄷㄷ

 

 

 

 

폰카로 찍으니 왠지 없어보이는;

 

왼쪽 위는 쟈스민 찬데 이 호텔은 롱샷이 없고 저런 쪼맨한 잔밖에 ㅠㅠㅠ

 

 

 

 

요건 옆집의 카레

 

여긴 카렌 괜춘한데 튀김이 병맛

아 답이없다

 

 

 

 

호텔 앞 상가?

 

느낌있어서 찍어봤는데

 

 

 

 

 

 

 

 

(ㅎㄷㄷ...2)

 

오토바이 대박 지나다님

 

이 좁은 길도 건너기가 빡세

 

 

 

 

막날 저녁은 고기

 

30분이나 기다려서 들어간 곳은 여기...

 

 

 

 

가게도 넓고..

고기도 비싼데

 

사람이 ㅎㄷㄷ 역시 돈 많은 사람들은 어디나 따로 있는 듯

 

 

 

 

전날 잠을 넘 일찍 잤나...

 

새벽부터 깨서 머엉

 

이거 노을지는거 아니고 해뜨는 겁니닭

 

 

 

 

(이렇게 보믄 내가 앱등이는 아닌거 같고)

 

 

 

 

(샘소나...아 아니 ㅌㅁ빠는 맞는거 같네요 ;ㅅ;)

 

 

 

 

마지막 날 아침

 

뭐랄까 본격적인 라인업?

 

 

 

 

계란 후라이를 달라면 두개 주는데

 

거기다 베이컨 얹어 먹음 굳

 

살쪄

 

 

 

 

후식은 간단히 빵으로?

 

 

 

 

공항에서 마신 피나 콜라다

 

담부턴 걍 콜라나 마시겠습니다 ㅠㅠㅠㅠㅠㅠ

 

 

 

 

낮에 하노이에서 만사는 법사는 자다콤이~

 

 

 

 

그래도 USB충전도 되고

좋다능

 

3열인데 옆자리도 비어 있어서 편하게 왔던

 

 

 

 

(나도 저거 타고 싶...근데 왜 이시간에?)

 

 

 

 

3열이 다 비었던 지라

 

원래 복도 쪽 앉았다 자연히 창가쪽으로..

 

첨엔 나도 죽도록 창가만 고집하던 때도 있었는데...이게 나일 먹으니 오히려 어쩌다 앉게되는 허헣

 

 

 

 

구이린 넘어가는 덴거 같은데

 

구름이 대박!

 

 

 

 

 

 

(간만에 구름 사진 좀 찍어줬음)

 

 

 

 

근데 더 놀라운건...

 

 

 

 

이런 적란운 사이를 요리조리 피해가는 데

 

비행기가 안 흔들리고 갔다는거!

 

간만에 느낀 넘 편안한 기분이랄꽈

 

 

 

 

만족스런 기분으로

콜라 한잔 쭈~~욱

 

 

 

 

구름도 점점 옅어지고...

 

암턴 안 흔들리고 구름구경도 잘하고

간만에 즐거운 비행(?)이었다는

 

 

 

 

한국에 도착~

 

먼저 반겨주는 건 자욱한 미세먼지?

 

 

 

 

(착륙하면서 보니 신청사도 많이 올라왔던...)

 

"이번주는 사무실에서 놀아야지 데헷~"했는데

오늘 점심에 비행기표 발권......아핰 또 가야한단 말입니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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