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사이에서 먹은거뜰

2014. 4. 11. 00:00dducfu's table/놀러가서 먹은거뜰

 

 

 

벌써 언제 다녀왔는지도 잊혀져가는(엉엉엉)

칸사이여행

 

시작은 뜬금없이 로떼리아...왜냐면 어차피 기내식은 안먹을 예정이어서...

 

 

 

 

(?!?!?)

 

 

 

 

사실 인터넷으로 싼클래스의 표를 샀다고 생각해서

업글은 없으려니 했는데...업글

 

그것도 엘횽, 푸레는 내비두고 혼자업글...

의리없게 데헷~하믄서 가다니

 

암턴 법사님 감사합니다 굽신굽신

 

 

 

 

(아침 비행기니 간단한 요리들...)

 

무조건 난 양식으로~

이때까진 일본가믄 쌀밥먹을줄 알았지

 

 

 

 

(테이블보 깔아주고...)

 

 

 

 

오믈렛과 간단한 감자.....

 

캐첩좀 주시라 부탁했더니

 

 

 

 

이렇게 큰걸 덥석 가져다 주시던 ㅎㅎㅎ

 

 

 

 

(500엔 추가하믄 라피도도 탈 수 있더라능 허헣)

 

원 여행계획은 제작년(벌써 ;ㅁ;) 교토투어처럼

교토부내를 도는게 목적이라 JR WEST RAIL패스를 사는거였으나

 

시기가 시기다보니 교토부내에 숙소를 잡는건 Fail!

결국 오사카에서 왕복을 하게되어 칸사이 스롯토 패스를 사는걸로

 

근데 숙소가 있던 미나미모리마치가 사카이스지센이라

나름 공항, 교토, 나라 어딜가든 그리 나쁘지 않은 입지였다는

 

그럭저럭 이동에서 로스는 줄이며 다녔다고 자평

글고 칸사이 스롯토의 매력인 "이런저런 교통수단을 자유롭게"도 구현하여

사철, 지하철, 버스, 전차 등등 이런저런 녀석들을 편하게 탈 수 있는 것도 꽤 괜찮았다;

 

 

 

 

ㅍㄹ님의 자비 LTE WIFI!

 

그러나 데이터 로밍을 해갔드래서 ;ㅁ;

 

 

 

 

방은 이런느낌

 

뭐...구하기 어려웠던 지라 세미더블을 혼자 돈내고 쓰긴했지만 ㅠㅠ

어차피 코 심하게 골아서 딴 사람이랑 같이 쓰지도 못함

 

 

 

 

(처음산 음료수)

 

하아~

 

내가 이런거 사마시고 다닐줄이야 ㅎ

 

 

 

 

(옆에서 찍으면 이런 느낌인 듯 by 엘호횽)

 

이 사진보고 느낀점

냄새나역시나 27mm초점거리가 길구나.....

 

 

 

 

(일본오믄 빠질 수 없는)

 

오랑지나 ㅎㅎㅎ

 

맘에든다

 

 

 

 

둘째날 아침

 

이날은 아침, 점심 계속빵이라

"엄...일본의 주식은 빵이므니까?"라믄서 농담하고 다녔다능 ㅎㅎ

 

 

 

 

(내가찍은건 날라가서 by 엘호횽)

 

로손에서 산 승리의 280엔짜리 롤케익

 

하아.......이쪽에서 울나란 아직 멀었다;

 

 

 

 

느즈막히 일정을 시작한지라

오사카 돌아가믄 넘 오래걸릴꺼 같길래

 

기온 입구쪽의 교자노오쇼에서 간단히 요기나 하고 가려고...

 

 

 

 

생맥주

 

싼건 고마운데 이건 춈 아니야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맥주 딱 한잔 먹고가려고 안주도 가볍게

 

카라아게

 

질겼;

 

 

 

 

그리고 교자

 

생각해보믄 그래도 '교자노'오쇼인데

교자는 인당 한줄씩 시켜야 하지않았나...마 그렇게 생각합니다;

 

 

 

 

원 계획은 도톰보리의 '치보'에서

마요네즈 + 오코노미야키 소스 가득 부은 오코노미야키/야키소바로 불태울 예정이었으나

다 닫아부렸네? ;ㅁ;

 

이럴바엔 전철 끊기기전에 돌아가자고

호텔와서 동네를 배회하다 들어간 곳 '토리키조쿠'

 

 

 

 

체인인데 자비로운 음료, 안주 모두 280엔/메뉴(부가세별도)!

 

마구 시켜보았다 ㅎㅎㅎ

 

 

 

 

(역시 이런건 맥주와 함께)

 

 

 

 

어느샌가 카시스 오렌지 시키고 있고...

 

 

 

 

이걸 왜 하나 시켰지?라고 생각한 솥밥

역시 일본의 주식은 밥이구나라고 새삼 느꼈;(뭔소리여;)

 

 

 

 

계속 시키고 시키고...

 

 

 

 

깔루아 밀크까지 ㅎㅎㅎㅎㅎ

 

이래서 셋이 5000엔 춈 더 나왔으니

우리나라 이자카야보다 더 싼듯도

 

 

 

 

담날도 편의점 빵

 

사루자와노 이케에서 비둘기를 바라보며(푸딩 춈 줬는데 안묵드라;) 쳐묵쳐묵;

저거 100엔 춈 넘는 소세지빵인데 콸리티 나쁘지 않았심

 

 

 

 

점심은 사이제리아...

 

역시 멀쩡한 식사는 별루 없었 ㅎㅎㅎㅎㅎㅎㅎ

 

 

 

 

원랜 파스타시킨 푸레의 몫인데

 

정신차려보니 내가 묵고있던 ㄷㄷㄷㄷㄷㄷㄷㄷ

 

 

 

 

작고 아담하지만

가격도 저렴해서 용서해줄 수 있는 피자

 

맛도 이정도믄 훌륭

 

 

 

 

불멸의 '밀라노 도리아'와 이런저런 파스타

 

뭐 점심메뉴는 원코인(500엔)에 100엔추가로 드링크 바인데다

몇백엔짜리 메뉴 두개 추가한거니 배는 터져도 가격은 고만고만;

 

 

 

 

(암생각없이 먹다 찍었다...)

 

사진 콸리티보심 알겠지만

 

딱히 기록에 남기고 할정도의 메뉴는 아니다 ㅎ

 

 

 

 

일본 올때만 마시는 듯한 밀크티로...

 

아마 6월초에 도쿄가는게 바로 다음 일본방문이 될꺼 같은데

그땐 반성하고 춈 괜춘한데 좀 찾아봐야되겠다...

 

 

 

 

 

 

- 본 게시물은 개인이 해당 음식점을 특정 시점에 방문하여 개인적인 취향과 주관에 따라 그 감상을 적어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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