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슈에서 먹은거뜰

2013. 9. 27. 20:31dducfu's table/놀러가서 먹은거뜰

 

 

 

드디어 대망의 놀먹뜰!

(이거올림 여행 포슷힝 완료라는 이야기 ㅠ_ㅠ)

 

ㅍㄹ랑 같이 가는지라 들린 ㅇㅅㅇㄴ 라운지

 

 

 

 

(.....라고합니다)

 

하긴 넘 돗대기시장 같았

 

 

 

 

(간만에 비행기타는데 법사네 777이라뉫!ㅎㄷㄷㄷㄷ)

 

라지만 전 역시 법사의 노예 엉엉엉

겨울에 놀러갈때도 법사네로 갈듯

 

 

 

 

뭔가 고저스해진 하카타역

 

글고보니 한큐들어오믄서 식당가가 간지나졌다고 하던데

올라가보지도 않았;

 

 

 

 

큐슈는 은근히 면적이 넓고, 지역-지역마다 이동에 시간이 걸리다보니

큐슈레일패스는 거의 필수로 준비하시는 듯

 

하도 많이들 가지고 다니다보니 역무원들도 다 대강대강 확인하는 느낌이 ㅎ

 

 

 

 

첫 음료는 고쿠리

 

갠적으로 좋아라한다는

 

 

 

 

기진맥진한 시모노세키에서의 점심은

 

에어콘나오는데...아니 모스로

 

 

 

 

한국에 들어오고나선 왠지 스페셜함이 떨어졌다고나 할까?

 

그래도 ㅍㄹ는 좋아라하더라는

 

 

 

 

아소산 케이블카역에서 팔던 고원우유

 

저렇게 잔(저게 100엔 ㄷㄷ)으로도 파는데

마셔보고 병안산걸 후회..꼬습하드라

 

 

 

 

(어딜가나 도배중인 쿠마몬.......)

 

역시 자동번역기의 함정은 어디에나 도사리고 있고 ㅎㅎ

 

 

 

 

아소산 아래에서 먹은 점심은

 

샌드위치와

 

 

 

 

간지쩌는 생명수 +_+

 

라벨 멋지네~

 

 

 

 

구마모토 시내에선 넘 덥고 땀도 많이 흘리다보니..

 

요래

 

 

 

 

요래요래

 

물배만 겁나 채우는;

 

 

 

 

전날 돈키호테에서 사눈 것

 

한쿡 옵하, 눈화들이 좋아한다던데...

 

 

 

 

달드라...

 

 

 

 

 

하카타-나카사키를 이어주는 카모메

 

지정석 예약을 못해서 아침부터 30분간 줄서서 타고...

돌아올때도 열차 롤링에, 내 땀냄새에 취해서 ㅠㅠ 암턴 힘들게 타고온 열차

 

 

 

 

크림이 들어간 탄산...이라는데

 

정말 쏠리는 맛 ㅠㅠ

 

 

 

 

아침으로 깔끔하게 젤리 두통~

 

이거먹고 폭풍 수면...아니 실신;

 

 

 

 

뭔가 썽이 안차던(ㅋ) 토루코 라이스를 먹고 찾아간 곳

 

카스테라로 유명한 나가사키에서도 다들 이곳을 추천하더라는

'후쿠사야' 본점

 

 

 

 

뭐 도쿄, 오사카는 진짜 일부 백화점에서만 취급할정도로

큐슈가 아님 맛보기 어려운 곳이라던데

 

암턴 들어가보니 전통적인 포장말고 이런 감각적인 아해들도 있드라

 

 

 

 

일단 한줄 구매!

 

첨 들으면 '응?'할정도로 우리가 생각하는 빵의 일반적 무게보다 무겁다

그만큼 고밀도란 이야기겠지

 

 

 

 

먹을장소가 없어서...

 

이런 한적한 공원벤치에 앉아

 

 

 

 

(커피우유와...)

 

 

 

 

(다소곳한 포즈로 제품을 들고 있는 ㅇㅇㄴ씨(31살))

 

드뎌 개봉 +_+

 

포장도 아주 있어보인다

 

 

 

 

(바닥에 깔린 자라메당의 달달함도)

 

 

 

 

(진하고 점잖은 카스테라의 맛도...느끼지 못했다)

 

넘 더웠거덩!

 

세상에 밥 먹을꺼 다먹고 35도 넘는 땡볕에서 먹는데 뭔맛이 느껴지겠냐...ㅉㅉ

 

돌아올때 면세점에서 부모님 선물로 하나 사왔는데

집에와서 먹어보니 그맛을 알겠드라;

 

나중에 기회되믄 또 사와야할듯

 

 

 

 

(혹시 횽들 오덕오덕쉬마?)

 

실은 라오리의 감동을 느끼기전

 

잠시 차이나타운도 스쳐지나갔던...

 

 

 

 

이것도 나가사키의 명물이라면 명물

'카쿠니만'

 

이름그대로 만두에 카쿠니가 들어간 아이 ㅎㅎ

 

 

 

 

 

 

(재미있는 선전문구들)

 

 

 

 

난 도저히 먹을 형편이 아니라(카스테라 한줄을 ㅍㄹ랑 나눠먹..ㄷㄷㄷ)

 

솔로 시식한 ㅍㄹ횽의 말로는 맛있었다고

맛없는건 당췌머냐

 

 

 

 

더워도 너무 더웠다...

 

100엔짜리(넘 작어!) 콜라들고 도중 맥도날드로 대피

 

 

 

 

귀여운척해도

앞으로 카스테라=후쿠사야임

 

 

 

 

 

언제나 아뤼피셜한 느낌의

메론 소다

 

왜 좋은지 모르는데 암턴 모스만 가믄 어느새 주문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곤 한다 ㅎㅎ

 

 

 

 

마지막날...

 

캐널시티를 바라보며 우아한 아침은

 

 

 

 

딸기우유와 소세지 빵으로 해결 =_+

 

 

 

 

탄산 + 오렌지과즙인 오랑지나

 

갠적으로 이넘도 좋아라하는데 한쿡엔 안들어오네...

 

 

 

 

없이 살다보니 어느샌가 음료도 종이곽으로 ㅎㅎ

 

느끼는 머스카드..라는 이름의 포도음료

하지만 포토인줄 알았던 과육은 알로였다는 반전이 ㄷㄷㄷ

 

 

 

 

(돌아올땐 320타고...)

 

벌써 다녀온지 한달도 더 지나버린

 

정말 세월의 흐름은 누가 막을 수 있을런지 엉엉엉

 

 

 

 

 

-본 게시물은 해당 음식점을 특정 시점에 방문하여 개인적 취향과 주관에 따라 그 감상을 적어둔 것입니다.
  따라서, 객관적 평가내용으로 볼 수 없으며 이 음식점에 대한 일반적인 평가 혹은 저와 취향이 다른 분들이
  받으셨던 느낌과 다를 수 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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