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이찌방야

2008. 12. 27. 00:03dducfu's table/니뽄食



(이게...본좌의 주변인물 관계상 저렇게 말미가 '야'로 끝나면 왠지 간사이 사투리의 느낌이;;;)


카레...일식인가-_-?
암턴 일본의 카레 전문체인점이 강남에 오픈한 곳(종로에도 있다던거 같던데...)




(카레..오무라이스 모형이 가득~~~)


오호...생각보다 인기가 많은 건지 원래 사람 넘치는 강남이라 그런지
한 10분정도 기다린뒤 입장 가능했다능




(분위기는 커피콩, 별다방같은 커피점 삘의 인테리어)


2인석이나, 카운터 꽤 많이 준비되어 있는 점이 인상적이었다능




(본좌 학부때 몇몇친구넘들(메뉴 고르기 귀찮다며 카페테리아식보다 식판을 선택하던 ;ㅁ;)은 싫어했을 시스템!)


머 카레집이 그냥 카레..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이집의 매력은 바로 이 메뉴의 복잡..아니 선택 옵션의 다양성인거 같다

다양한 선택메뉴는 물론이요 밥양, 카레맵기정도부터 추가 음료, 토핑 선택까지
당일당일 개인의 취향과 배꺼짐(...)등등에 맞추어 주문이 가능하더라능!

가격은 한 8000-10000원때 초반정도이니 싼편은 아닌;;;




(베니쇼가와 맵기조절용 소스(아마도 고추기름?))




세트추가(2000원)으로 받은 미니샐러드와 음료(아이스 커피 선택)
커피도 나름 개념에
미니샐러드는 참깨드레싱이 춈 짜긴했지만 감칠맛나는게 그럭저럭 좋았다~




(얻어먹는거니 가장 비싼걸로...쿨럭)


본좌가 시킨건 '해산물 카레'
새우, 조개, 오징어에 생선살등 나름 이것저것 들어있었던~

그리고 카레 루의 맛도 일본식에 본좌입에는 옥헤이~ 굳굳-_)b (맵기는 2신이었는데 갠적으론 그정도가 딱이드라)
(글고보니 처음 일본 갔을때 기숙사에서 카레 엄청 퍼먹었드랬지-_-(같이 간 사람들이 "호곡 이쇍은 괴...수?"할정도로 컥))




(본좌 친구넘은 어이업게도 야채카레를...체중도 얼마안나가는게 다이어트가 웬말이냐고(난 죽으랴? ㅠ_ㅠ))



글고 사진으로는 접시가 걍 넙데데하게 보이는데 의외로 깊이가 있었다. 머 기본밥(300g)정도로도 괜찮았다는




(얘는 추가로 주문해본 '카라아게 토핑' 그냥 많은 아쉬움만을 줬던-_-(어디가 카라아게냐.....))




(후우...한톨도 남기지 않았다규!(라고 하려는데 아래 남았군화;))


머 특별할건 없지만
그래도 한끼 만족스럽게하기에는 부족하지 않은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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