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르훼봉

2011. 11. 1. 01:22dducfu's table/차와 달다구리



(아~ 그나저나 서양미술관은 언제 가보나? ;ㅁ;)

저번에 핸드캐리(라고쓰고 *고생이라고 읽는다-_-)할때 이후
간만에 노선생을 만났다능




요즘 갑자기 달다구리가 땡기길래
(사실 같이 갈 사람이 없어 갈수가 없섰서...흐엉 ㅜㅅㅜ)

찾아간곳은 키르훼봉!



정말 현란한 비줠의 과일타르트로 유명한 곳
인터넷 춈 검색해보니 눈화들은 다이칸야마점을 많이 가셨던데

난 동선상 가장 만만했던 긴자점에 았다능




(안타깝게도 쇼케이스 사진은 없음)

위는 테이크아웃을,
먹고 갈 사람들은 지하로 안내하드라 ㅎ

그나저나 오래 앉아있었는데 나중에 나올때 보니 웨이팅이 꽤 길어서 ㅎㄷㄷ
이날 선후식후주식(뭔소리야..)했기에 망정이지 걍 밥먹고 찾아갔으면 들어가지도 못했을듯 허헝




(오오 +_+)




(아아아~)

저 알흠다운 녀석들...

그나저나 종류 무진장 많아서 고르는데 춈 시간걸림 ㅎ




일단 음료부터

노선생은 티(홍차였는데...앗쌈? 잘몰러-_-)를
난 브랜드커피(가장 일반적인 녀석)을 시켰더라능

뭐 커피의 경우 맛도 그저 그랬던데다 저 만큼 주는데 립힐도 안되다보니(흙)
가성비 생각한다면 걍 차를 시킨뒤 마시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능
(그래도 뜨거운 물은 더 넣어주드라 ㅎ)




크림치즈

확실히 가볍고 순한게 일본스탈이란 느낌이 팡팡들던

맛나드라




(역시 홀케익으로 보는게 더 간지나는데?)

여기까지 와서 과일타르트를 안시키면 말이안된다능(버럭)

이 아이는 계절과일(가을) 타르트라는 녀석~




보는 것만큼의 감흥은 아니었지만
아래깔린 커스터드 크림이 부담스럽지 않았던게 좋았던
아래 파이부분도 기름지지 않고 말이삼




2개로는 역시나 모잘라서 ㅎ

쇼콜라인데 이넘도 넘 부담스럽지 않은 '단맛'이 상당히 깔끔하게 다가오더라능

글고보니 결국 맛없는게 없었구나 ㅎㅎ




(ㅎㅅㄴ님 이 설탕이 라빠르쉐인가염?)

종류가 많아 몇번을 와도 종류별로 다 커버 못할꺼 같은 집
나중에 다른 과일 타르트 묵어보러 가봐야겠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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