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리아

2018. 1. 28. 00:22dducfu's table



마카오...하믄 포루투갈의 영향 + 중국요리로 

'매캐니즈'라는 장르의 음식을 가지고 있는


뭐 여기까지 왔는데 몇군데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한 4-5군데 알아봤는데

그중 첫날 들린 곳

참고로 레스토랑은 타이파나 세나도 근처에 많고

아님 카지노 리조트안에 유명한 집들의 분점이 있으니 가보는게 좋다는





(일층은 꽉차서 2층으로...근데 이쪽은 손님이 없넹?)





나갈때까지 엘횽이랑 둘이었는데


중간에 남자분, 여자분이 간단한 기타연주에 노래를 불러주시러 올라오셨다..

아니..ㅎ 뭐 제가 여친이나 하다못해 이성친구랑 밥먹으러 와서 그럼 이해하는데

남자둘인데 이건뭐...ㅋㅋㅋ


두분이 "음 우리가 공연할껀데 어때?"라고 하길래

"아...안하셔도 됨"하고 거절 ㅎㅎㅎ

...잠깐의 침묵후 "그...그래 그럼 1곡만 하고 갈께"라고 하시고 1곡 불러주셨는데

공연하시는분도 우리도 개뻘쭘...


저도여친이랑여행함가봤음하네요









반주로는 간단히 

포루투갈 맥주인 '사그레스'를


라거...인거 같은데 가볍고 부드러운게 더운날 마시기 딱 좋을 듯한 느낌





(식전빵 등장)





(뭐...그냥 빵)





목말라서 물도 하나 시켰는데


이것도 포루투갈..에서 온건지 비싸드라 ㅠ_ㅠ





스타트는 가볍게 오징어 튀김을 선택


튀김옷이 바삭한 스탈이 아니고 부드러운 편이다보니 크게 임팩은 없던





이집 오심 다들 드시는 것 같은 스테이크


버터...가 많이 들어간 듯한 보기에도 약간 느뀌리한 소스와 같이 나온다능





포르투갈하믄 바칼라우, 대구 요리도 함 시켜야할꺼 같아서


감자랑 대구살을 크림소스에 넣고 오븐에 구운 요리





진~~한 맛이 매우 괜찮았다


맥주안주로 굳!

이날의 베스트





스테이크는 사이드를 고를 수 있는데


감튀...까지 고르면 느끼해서 죽을꺼 같길래 나답지 않게 포장지를 선택





그럼 스테이크도 +_+


고기...는 진리지만 뭐 걍 소소한 느낌





생각보다 소스가 느끼하진 않은데...

라고 생각했지만 식으면 어케될지 모르니 긴장타며 흡입했다능





(이거 생각보단 포션이 쫌 되더라능)





맥주한병 더 추가


이번엔 '다크'였는데 갠적으론 이쪽이 더 맘에 들었다는





(첫날부터 배뻥 ㄱㄱㅆ)


한국에서 접하기 어려운 장르, 분위기의 음식

갠적으로 대구요리는 가끔 맥주 마시다가 생각날꺼 같다는






- 본 게시물은 해당 음식점을 특정 시점에 방문하여 개인의 취향과 주관에 따라 그 느낌을 적어둔 것입니다.

  따라서 객관적 내용으로 볼 수 없으며 해당 음식점의 일반적인 평가, 혹은 다른 분들의 감상과 상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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