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sung SHW-M180S(Galaxy Tab 7')

(후후후...올해도 잔타는 꾸준히 날리는 군화-_-)

작년에 나올땐 이거 내손에 들어올줄은 몰랐;

아잉패드의 등장으로 새롭게 각광받기 시작한 타블렛시장!(이것때메 넷북은 완존 망했 ㅠㅁㅠ)
만약 학생때였다면 "흐엉 날 가져염ㅠ_ㅠ"하믄서 광분했을 아이템이거늘
회사도 차몰고 다니고 주말엔 잉여짓만 하니 딱히 필요가 없드라구('' )

그런데 이제와서 대세도 아닌 끝물 아니 구버전을 인터넷 매복까지 해서 지른 이유는!

(아무리 생각해도 10인치는 가지고 다니면서 쓰기엔 춈 부담스럽드라...)

사실 전에도 이야기 한적이 있지만

본좌 이젠 얼리어답터 그런거 아니고 피크에서 한물떨어진(가격은 훅간) 기계를 즐겨 산다.돈도없고
아울러 '일기일능'을 평소 소신으로 삼다보니 다기능 기계에도 관심없는 편
(지금도 음악은 엠피삼, 사진은 카메라로 찍어야 한다고 바리바리 싸들고 다닌다능;)

그래서 이 기계에 바란것도 아래의 3가지 기능정도 였다는

1. 우선 이북머신으로서의 가능성(라고 쓰고 만화책뷰어라고 읽;)

2. 그리고 PMP대용으로 사용

3. 마지막은 인터넷 머신으로 활용을 목적으로 구매했다는

일단 사이즈!

뭐 아래 얘기하겠지만 해상도가 약간 애러..라 그렇지 이정도 사이즈가 모바일 디바이스로서는
적절하지 않냐는 생각이 든다...

처음 아잉패드 나왔을때 9.7인치에 700g에 육박(뭐 2는 500g 중반)하는 그 존재감은 숫자로 느껴지는 것보다 더 부담스러웠던...
우리가 뭐 양키횽들도 아니고 이런걸 어케 한손에 들고 다니겠냐능...

그에 비해 이거나올때 쌤쑹횽아들이 막 선전했던 것처럼 7인치에 300g대 후반의 무게는
나에겐 상당히 매력적이었다.

(갤스와 함께...스펙으론 3인치 차인대 매우 광활한...)

우선 이북 머신으로선 만족!

일단 진짜 이북도 이번에 써봤는데 컨텐츠가 심오하게 부족한거 빼곤 괜춘하드라
(실은 그게 가장 큰 문제아님?)
아울러 몇권안되지만...암턴 집에 쌓여가는 책들을 보며 적어도 소설이나 가벼운 책들은 가급적 자리를 안차지 하는 이북으로의 전환이
필요한 상황이 도래한지라 어찌됐건 가야할 방향이란 생각이 든다는

글고..만화뷰어 ㅠ_ㅠ
아...이렇게 쾌적할 수가
사이즈도 딱 만화책 사이즈다 보니 느므 좋다는 거기에 수십, 수백권이 다 들어가...

(OPMD무제한일때 사둘껄...그넘의 귀차니즘 ㅠㅠ)

그리고 동영상 재생기능!
뭐 화면이 크니까 우월하긴 우월하드라는
코덱을 타긴 타는거 같긴한데 일단 1080p까지도 돌린다는

Super LCD라는 화면은 뭐 시야각도 괜춘하고 퍽 괜춘하더라는
물론 명암비 같은건 AMOLED를 따라갈 수가 없긴하겠지만.

(그래도 어디가다 중간에 쉬면서 웹질하니 상쾌하드라 ㅠ_ㅠ)

마지막은 춈 아쉬웠던 인터넷 머신으로서의 기능..

이넘 해상도 WSVGA(1024*600)다.
이게 뭘 나쁠가 싶었는데...인터넷 웹페이지 볼때 약간 애매하드라...
반대로 아잉패드는 XGA(1024*768)이다 보니 엔간한 인터넷 웹페이지에 바로 최적화가 되서 비교되드라는

글고 워낙 안팔려사 그런가? 전용앱이 별로 없는 것도 약간 아쉽더라는

뭐 사람들이 흔히들 까는 "갤탭이랑 다를게 없다", "타블렛이 아닌 걍 화면 큰 스마트폰 같다"라는 이야긴
이전에 타블렛을(이라쓰고 아잉패드를) 가진적이 없어서 비교 불가...

(액정보호지 +  파우치가격이 한달 전화비보다 비싸...헐;)

워낙 크고작은 혹평(?)이 있긴했지만 지금 현재는 상당히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는 기기

이외에도 아이*비 3D가 내장되 있는등 소소한 메릿들이 많다보니 파면팔수록 매력적이라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