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했던 후쿠오카 나들이
언제부턴가 주부로 거듭난 더 보스... 확실히 결혼하고 아이도 있다보니 어디 여행가는 것도 만만치 않은 일이라 작년부터 계속 놀러가고 싶어서 몸살을 앓았더랬다... 뭐 본인이야 자유로운 신분(...)인데다 일 관계상 해외 나갈일도 그럭저럭 있고하다보니 언제부턴가 같이 가자고 꼬시드라. 솔직히 조카가 귀엽긴 하지만 그래도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의 어려움을 그럭저럭 귀동냥 해왔던 터라 얄짤없이 무시하고 있었는데...어찌저찌 이번에 주말끼고 형 가족과 투어를 다녀오게 되었다는 특별게스트로는 영원한 컨시어지 겸 보모인 김ㅍㄹ옹을 초빙하고 ㅋ 덩치에 어울리지 않게 근성투어(?)애호가인 본인이지만 이번에 유치원 입학한 아이와 그렇게 돌아다니긴 어려운 법 첫날(20,134보...으응?)(by Misfit)은 가볍게 오..
2015. 3. 31. 2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