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이 자자한) 국시집

2015. 6. 10. 00:15dducfu's table/면류 파라다이스

 

 

 

왠지 고급져 보이는(실제로 고급지다...) 동네에 위치한 국시집

 

근자 혜화동 근처는 딱히 갈일이 없는터라 이 장르도 굶주려 있다보니

날잡아서 방문

 

 

 

 

 

 

(사람 없을때만 골라찍어 그런거지 손님 많더라능)

 

 

 

 

초장과 간장이 같이 준비된다는 건...

 

 

 

 

문어와 수육 반반!

 

보시는 것처럼 수육은 부추, 문어는 미나리를 듬뿍얹어 나오기에

왠지 웰빙스럽다(...)

 

 

 

 

거기에 해물파전까지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ㅅ'//

 

 

 

 

(간장에도 찍어먹고..)

 

 

 

 

초장도 발라먹고...

 

어느샌가 정신을 차려보믄 간장은 멀리 떠나가고 초장에 버무려 먹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

춈 자극적인 음식은 좋아라하긴 하는듯;

 

 

 

 

국수는 반으로 나눠서...

 

예전 먹었던 성북동 ㅇㄹㅁㄱㅅ가 그리워지던

아 언제 먹으러 가야지 츄릅

 

 

 

 

그리고 근자에 한번 더 방문

 

글고보믄 나 아직 S부장이랑 그닦친한거 같진않은데...어느샌가 편하게 사진기 꺼내서 찍고있다;

놀라운 적응력이랄지 =_+

 

 

 

 

이번엔 해물파전이 아닌 감자전으로

 

갠적으론 해물파전이 더 좋았던 걸로

 

 

 

 

식사는 가볍게(?)만두전골로

 

세명갔는데 이거 시키니 옆에서 S부장이 "이넘쉬키..."하는 탄식이

 

넘 맛나보여 그랬나 데헷?

 

 

 

 

소고기, 낚지, 버섯, 양파, 호박...뭐 이것저것

 

아! 만두도 들었다;

 

 

 

 

(나쁘진 않은데 약간 달달한 스탈이라...역시 국시집이니 국시먹어야 하는거 아님둥?)

 

하아앙할정도로 화악 당기지는 않으나 뭐 하나 빠지지 않는 곳

 

궈먹는 고기 지겨운데 중식도 안땡기는 저녁(ㅎㄷㄷ) 찾아와 한끼 하믄 좋겠다는

 

 

 

 

 

- 본 게시물은 해당 음식점을 특정 시점에 방문하여 개인의 취향과 주관에 따라 그 느낌을 적어둔 것입니다.
   따라서 객관적 내용으로 볼 수 없으며 해당 음식점의 일반적인 평가, 혹은 다른 분들의 감상과 상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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