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피양

2008. 12. 28. 16:19dducfu's table/기름진 나날들 ;ㅁ;



(방금올린 미우미우와 도보 2분거리..)


머 본좌가 따로 주저리주러리 말달필요도 없는 국내 쵝오 '벽제갈비' 그리고 그 서브 브랜드인 봉피양...
아마도 국내 쵝오급의(가격/품질 모두) 돼지갈비를 내는 집일 듯




(수많은 사인들...사실 이거 없어도 이집 유명한 건 세상이 다 안다능)


아무리 휴일 점심때라지만 약간 이른 시간임에도
정말 사람 많드라...




(숯불 올라가고...)


본좌가 주문한건 대표메뉴인 '돼지본갈비'
(지금 생각해보면 항정살이랑 반반으로 시킬껄...옆테이블꺼 좋아보이던데 -ㅠ-라는 때늦은 후회를;;;)

 


(뭐...딱 보기에도 쵝오! 가격도 쵝오!(일인분에 1.9마넌 아아오;;;))


공들여 칼집내온 모습
가격은 비싸지만 양이나 질은 그닦 불평하기 어렵게 만든다




(일단 불판에 촤~~~악 깔고)




(익어서 어택들어가기 직전!(끝에 춈 탓구나 ;ㅁ;))

강하진 않지만 나름 감칠맛 나는 양념에 두툼하게 씹히는 감촉
역시 쵝오는 쵝오다라는 생각이 들게하는 돼지갈비라능




(우*옥도 그렇지만 이집도 한 냉면가격한다...허헛 1.1만원;;;)


식사로 먹은 비빔냉면
메밀면이 하늘하늘한건 좋았는데...그래도 갠적으론 한우* 비빔냉면이 더 좋았던;;;

사진찍지는 않았지만 아부지가 드시던 한우설렁탕도
뭔가 국물의 찐득함이란 면에서는 아쉽드라능...(그건 무*산 쪽이...컥;)




(맛, 가격(...) 킹왕짱인건 인정하겠는데 서비스도 쵝오이면 안되겠니?)


오늘 보니 춈 아쉬웠던 건
늘상 바쁜집이니까 어느 정도 이해는 한다고해도 서버분들이 주문처리해주시는게 너무 느리드라능

불판 늦게갈아주고 야채 안가져다 주는 정도야 사소한거니 그렇다고 쳐도
옆테이블보니 식사로 냉면이랑 된장찌개 시키던데 된장찌개 다먹고도 춈 지나서야 냉면이 나오더라는.....
(아무리그래도 식산데...그렇게 시차를 주면 다 먹은 사람은 뻘쭘하자나 ' ㅅ ')

뭐...오늘 얻어먹는줄알았는데 엉겹결에 10여만원 덤태기(바른말은 '덤터기'란다..암턴'ㅁ')쓴 중년 덕의 한탄정도로
이해해주심;;; 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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