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처스컷

2011. 8. 28. 01:09dducfu's table/기름진 나날들 ;ㅁ;



우리나라 유력 외식체인(이지요?)이 런칭한 스테이크 전문점

이태원에 오픈했을때부터 가보고 싶었지만
워낙 생활반경과 동떨어진터라 이번에 청담동에 오픈하고나서야 와보게 됐다능!






(저기...소드라..니네가 춤추고 있을 상황은 아닌거 가터-_-)




춈 일찍와서인가?
이땐 할랑했다는~

아...글고 이땐 사진도 잘 나왔는데 어두워지니 광량이-_-






(식전빵 등장!)




일행들이 좋아했던건 겉면을 바삭하게 구운 이녀석!

따른 빵은 약간 계란빵느낌의 포실한 식감이었는데 달달..했다능




이날의 와인(역시나 우린 비싼와인 사마실 재력은 없음 ㅠ_ㅠ)

뭐 "독일산 아이스 와인"이 취향인 나로선
걍 사람들이 골라서 주는걸 마시는 수밖엔 ㅠ_ㅠ




(고기가 두툼~~허다)

뉴욕스트립(아마도 채끝..) 300g짜리!




그리고 립아이(꽃등심) 300g을 주문하였다능

뭐 플레이트가 따끈하시다기에 템퍼는 미디엄 레어로...




사이드는 '레지아노 감자튀김'
바삭한거이 술안주론 딱인 녀석




그리고 크림 스피니치(치즈+시금치)를 주문하였다는

생각해보니 스테이크를 먹는데 춈 느끼함을 억제할 샐러드류 혹은 야채구이 정도는 시켜주는게 나았을 터인데

이건 뭐 메인과 사이드가 느끼함의 시너지효과를 내주더라는 ㅋㅋ




(저 칼 실제로 보믄 무섭다;)

고기는 내년이면 32살 되시는 모님(ㅎ)께서 자르시고...

고기 자르는거 은근 좋아하던?




(중간에 사진한방 찍으라 포토타임(...)도 주시고)




(뭐 거침없이 자르시더라능;)




(서브로서의 파나소닉은 정말 훌륭한데...이넘의 써글 화벨만어케 ㅠ_ㅠ)

이집은 드라이에이징과 웻에이징을 같이 한다고 어서 본거같긴한데 뭐 내가 알리는 절대 없음이고..;

갠적으론 뉴욕스트립쪽이 더 입맛에 맞았다능




(정말 오랜만에 에스프레소 한잔 마시고..)

회사에선 아메리카노만 달고 살다보니;




후식으로 시킨 티라미스

배불러서들 그런지 반응은 미적지근했다;




맛있는 스테이크를 만날 수 있는 곳

근방 스테이크 집들의 ㅎㄷㄷ가격보단 다소 리즈너블하고 스테이크 이외에 다른 메뉴들도 괜춘한게 많은 듯하니
여러 사람들과 같이 오면 참 좋겠더라능





- 본 게시물은 개인이 해당 음식점을 특정 시점에 방문하여 개인적인 취향과 주관에 따라 그 감상을 적어둔 것입니다.
  따라서, 절대 객관적인 평가내용으로 볼 수 없으며 해당 음식점의 일반적인 평가 혹은 저와 취향이 다른 분들이
  느끼시는 내용과 틀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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