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흑다돈

2011. 12. 7. 00:34dducfu's table/기름진 나날들 ;ㅁ;



회사 근처에 흑돼지 괜춘한 곳이 있다길래..




(자리 무지 넓다...)

예전 소싯적...
겜방? 아... 당구장이었나 -_-

암턴 풍류와는 담 쌓은(당최 뭘하며 살았는지...) 어린시절인데 지금 생각해보믄 뭐라도 해볼껄 그랬구나..라는 후회가 ㅎ

당최 할 줄 아는게 없어 ;ㅁ;




'흑다돈'은 제주도 흑돼지의 통합브랜드라고

자세한 내용은 관련 홈피( http://jejublackpork.or.kr/bbs/board.php?bo_table=G01_1 ) 참조




(숯을 쓰지만 불은 가스로 올린다능)




(불판간지..;)




(나랑 딱히 관련 없는 포장지들...)

워낙 가식따윈 없는 영혼이라..ㅎ
고기만 주워먹는 덕후




이집도 가격이 ㅎㄷㄷ
1인분 150g인데 내 2주일 식량(컵라면 ㅜ_ㅜ)구매가격 넘어버리고 막 ㅋ 

역시 캉남 사교육계의 중심, 대치동이라 그런가(뭔 관계가...)




(그래도 아름답다...)

역시 돼지고기도 두터운게 진리라능...

단 흑돼지 아니랄까봐 껍질부분이 꺼뭇꺼뭇한거이...결국 은근 까탈스런 C과장은 껍찔 잘라내고 먹더라는 ㅎ




(목살도 괜춘하구나~)




(뒤집고)




(썰어썰어~)




육즙팡팡한게 역시 괜춘괜춘

근데 이 가격에 맛없으면 더 문제 ㅎㅎ




(서비스로 선지국도 내 주시고~)




(암턴 맛있었다...)




(역시 구운 마늘도 빠질 수 없다능)

사실 이것만으로 술안주는 충분할지도




식사메뉴로 일부러 고른(걍 된장찌개 보다 비싸다능) 차돌된장찌개

신선한 조개도 들어가고 해서 나쁘진 않았는데
뭔가 진득한 맛을 원했던 H대리와 나의 기대와는 약간 괘를 달리하더라능




고기맛은 훌륭, 하지만 가까이 하기엔 넘 헐빈한 내 지갑
이랄까? ^^





- 본 게시물은 개인이 해당 음식점을 특정 시점에 방문하여 개인적인 취향과 주관에 따라 그 감상을 적어둔 것입니다.
  따라서, 절대 객관적인 평가내용으로 볼 수 없으며 해당 음식점의 일반적인 평가 혹은 저와 취향이 다른 분들이
  느끼시는 내용과 틀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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