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

(원래 경마장이 있던 자리여서 일까. 입구에 있던 기수상, 아 안쪽에 승마트랙도 있드라)

요즘 자꾸 신분이탈을 꿈꾸는 유이나옹(넌 아직 솔로탈출 안된다 켈켈)의

배반으로 결국 혼자서 찾아간 서울숲...

하긴 생각해보니 근래 어디 찾아간데중에 사람들이랑 같이 간적이....

혹시 나 왕따?-_-

(여름도 다 지나갔는데 전혀 기죽지 않고 어택땅하는 체력만땅 초글링 횽아들)

(아직 공원이 생긴지 얼마 안돼서 일까 나무들이 그닦 튼실해 보이지는 않는다)

(왠지 올공의 카메라 테스트용 나무같은 녀석... 차이점은 이쪽은 잔디 내에 사람들이 조나단 많다는 거)

(단지 가느다란 나무를 '빽빽하게'심어논 곳 그나마도 길지 않다-_-;;)

머 이곳 이름은 서울 숲인데.. 그렇다고 나무가 울창한건 아니고

단지 잘 정리한 시내 공원쯤 되는 거 같다.....

크기도 올공과 비교하믄 그닦 크지 않고..머 조경도 아직은 생긴지 얼마안돼

울창한 나무길은 보기는 어렵고

하지만 가족단위로 쉴수있는 중앙공간에 체육트랙단지, 그리고 정말 원츄스런 한강수변

생태공원지구가 있으니 가끔 생각날때 가볼만한 곳이라는

(신호등을 건너서... 나오는 생태공원(솔직히 같은 공원단지라고 하긴 쩜;;;)

(갈대가 무성하게 자라고 있어서 살짝 가을느낌 나주셨다)

(근데 얘네들은 언제부터 방목하신다는 건지?)

(솔직히 닥치고 서울시내에 이런 곳 앞으로도 많이 생겨주심 좋겠다 굽신굽신)

(날씨가 쫌 꼬리꼬리 하긴 했지만 한강의 탁트인 전망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