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봉공원3 (수봉놀이동산)

2008. 3. 11. 00:06싸돌아 다니기



(그렇다 바로 이삘이었드랬돠!!!)

사실 본좌가 또다시 집에서 왕복 4시간여 걸리는 삽질코스를
충동적으로 온건 바로 "수봉놀이동산의 관람차를 찍고싶다....."라는 생각때문이었던것
게다가 이미 그생각이 드는 순간 본좌 머리는 예전의 기억을 떠올리며
찍고싶은 구도를 계산하고 있었기...땜시롱 머 걍 가야겠다 싶었다능=_=
.....아놔 내가 생각해도 난 너무 충동적인듯;




(다음순간 사람들은 일상생활에선 경험불가한급작스런 내장쏠림을 느꼈을 것이다;)




(어엄.....님 쩜 델리케이트 하신듯)




(.....)




(아놔... 저 하트는 머냐고요)




이넘 처음생긴게 본좌 국민학교 1학년땐가 그랬는데
아랫집 형이랑 울형이랑 셋이탓다가 쏠려서 죽는줄 알았다;;;
암턴 어렸을 때부터 머 타거나 운동하는덴 잼병이어서=_=




("하하하하하하하내 사랑과정열의완빤치를 받아보셈!"이라고! 외치는 듯 싶다;;;)

그나저나 여기 시설투자 정녕 없는듯;;;
어케 오락실에 게임기 대부분이 본좌 미성년시절의 것일수 있느냔 말이다




어렸을땐 집근처에 이런 '멋진' 놀이동산이 있다는 게 자랑이었는데
이건 그대로 있어줘서 고마워해야할지 어째야할지 모르는 복잡한 심경이었다는




암턴 본좌는 소기의 목적이었던 놀이동산(특히 관람차 촬영)관람을
마치고 '재일학도의용군 참전 기념비'와




(송구스럽지만 이 각도에서 봤을땐 무언가 득템한 것처럼 보였다;;;)

'인천지구전적비'를 보면서 제물포역쪽으로 돌아왔다.
우울한 중년의 추억여행에 동참한 유인아옹에게 심심한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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