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도공원

(저 다리가 선유교. 프랑스에서 설계했댔나?)

오늘도 어김없이 할일없던 본좌

아무생각없이 날림으로 훌훌 떠난곳은 선유도...

(저 멀리 보이는 건 간단한 식사와 까페가 있는 '나루'라는 매점)

선유도공원은 원래 이자리에 있던 정수장이 이동하면서

그 위에 세운 친환경공원으로 다들 아시는것처럼 '출사성지' 중 하나로 유명하다.

위치는 양화대교아래.

계획성은 안드로메다로 단신부임시킨 본좌는 아무생각없이 당산역에서 내려서 걸어갔드랬지만
보니깐 입구에 버스 정류장도 있드라-_ㅠ(처음가신다면 다들 웹검색해보고 가시길...)

(닭x기 쇅히들 빠져가지고는...춥다고 다가가도 꼼짝 안코 고개만 처박고 있드랬다-_-;;;)

전에 정수장이 었음을알 수 있는 시설들이 곳곳에 남아있었다

여기는 간략히 한강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전시장

인터넷도 가능하고 무엇보다 꽤 추웠던 오늘같은 겨울날은 잠시 쉬어갈수 있는 안식처로 ㅠ_ㅠ

(솔직히 이넘들이 보고(..찍고)싶었다......)

여기 '녹색기둥의 정원'처럼

걍 내비뒀으면 건축폐자재 될 넘들을 괜찮은 조형물로 살려두었다. 이론 센수쟁휘들~

(......)

(정말 선유아일랜드는 명성 그대로 DSLR아일랜드이군화 ;ㅁ;)

연휴, 게다가 퍽 추운날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꽤 있었던데다

다들 손에는 카메라 한대씩 턱!

때지난 기종에 번들렌즈로 찾아간 본좌는 순간순간 "어익후"하면서

버로우 타야했다는ㅠ_ㅠ

그래도 여기는 딴 님들 말씀처럼

쓸쓸한 겨울보다는 녹색으로 물든 봄, 초여름이 방문하기 좋을 듯하다는

하지만 어쩌랴...본좐 오늘도 할일이 없었음을 ㅠ_ㅠ

(아놔.....누가 쓰다버릴 망원 없나효=_=(그..그래도 혹시 버릴꺼면 가급적 부르르로...(퍽!))

돌아올때는 양화대교를 넘어(조나단 추웠다;;;)합정쪽으로 귀환

이렇게 이동해보니 동선안에 절두산성지-양화진외국인선교사묘역이 있어서

다음번에 혹여 이쪽에 올때는 같이 묶어서 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혼자서.......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