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8. 9. 01:04ㆍdducfu's table/도전과제
(확실히 웨스틴 조선은 춈 아담한 느낌...)
서울의 쟁쟁한 호텔부페들 중에서도 탑클래스라는 아리아!
가격도 탑클래스...
이젠 10만원 내면 몇천원 거슬러주는 ㅎㄷㄷ
휴우...내돈주고 오려면 상당한 각오가 필요할 듯
(거의 마감직전에 찍어서 한산해 보이는 군화ㅎ)
메인로비에서 보믄 지하(?)에 위치하는데
규모자체는 그렇게 크진 않은거 같다(라지만 앰버서더 계열의 두곳(그랜드, 노보텔)보다는 컷던거 같다..)
빈자리만 있어보이지만
실은 금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70-80%정도는 차있던듯...
역시 세상엔 돈많은 사람들이 많구나 ㅠ_ㅠ
(간만에 찍어보는 냅킨샷!)
물도 피지워터를 주시더라능
그럼 스타트~
첫빠따는 야채를 중심으로
뭐 특별히 할말은 없으나 저 참깨 드레싱......너무 내 취향이드라 +_+
내껀 아니지만
전 팀장님하가 집어온 것
비줠도 우수해보이고 맛도 괜춘하다 하시던
중식을 중심으로 한 두번째턴
모든 요리가 다 수준급이라는 말밖엔
히야...
다음은 그릴류
이쪽도 뭐 나쁘지 않았고...
수정과가 없어서 아쉬웠지만
식혜한잔 원샷해 주시고...
그냥 먹기 그렇다고 다들 와인을 시키던
저번달에 하우스 와인(레드, 화이트) + 뽀글이를 꽤 괜춘한 가격에 프로모션 하길래 그걸 시켰...
난 생명수면 되는데..ㅎㅎ
메인도 막바지에 다다르고...
더믹스드원의 새우요리도 좋았지만 여기...따로 코멘튼 안다련다 ^ㅠ^
인도요리가 있었는데 탄두리는 그냥저냥, 커리는 한쿡사람의 입맛에도 잘 맞는 버전인거 같드라
언제나 처럼 파스타도...
도중에 돌씹었다는;
(나 혼자 먹은건 아니고...)
이제는 후식타임!
(안타깝게도 너무 늦은시간이라 재고가 다 털려서 집을께 별루 없드라 ㅠ_ㅠ)
뭐 이정도 레벨되면 뭘 먹어도 맛있는게 당연한걸까?
내가 좋아하는 중식류는 훌륭했고 그릴도 괜춘괜춘 하여 맘에 들던 곳
음식종류도 이정도면 꽤 다채로운 편이라고 생각되고 비록 챙겨먹진 못했지만 디저트류도 충실해서
어떤 취향의 사람과 와도 즐겁게 식사할 수 있겠다.
기회가 닿으면 함 더와보고 싶기도 한데
접근성(여긴 시내of시내)이나 가성비 면을 따져보믄 아마 호텔부페甲님이나 새로운 곳을 가보지 않을까란 생각은 드는구나;
- 본 게시물은 개인이 해당 음식점을 특정 시점에 방문하여 개인적인 취향과 주관에 따라 그 감상을 적어둔 것입니다.
따라서, 절대 객관적인 평가내용으로 볼 수 없으며 해당 음식점의 일반적인 평가 혹은 저와 취향이 다른 분들이
느끼시는 내용과 틀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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