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시에 먹은거뜰 53

2014. 6. 22. 23:30dducfu's table/출장시에 먹은거뜰

 

 

 

(정말 ㅎㅂ는 역사 속으로...그간 감사했습니다 ㅠㅠㅠ)

 

요근래 격주로 해외출장을 다녔더니체중이 대박

이번에는 중국! 시작은 마티*에서 빡시게 ㄷㄷㄷ

 

 

 

 

홍차오 근처, 한국분들 많이 사는 동네의 호텔....

 

회사가 잡는데보다 딱 절반가격인데 시설은 더 좋은듯

다들 뭐하는 건지...ㅎ

 

 

 

 

이동네는 한국인이 많다보니...

 

가게 이름 웃기네 ㅋ

 

 

 

 

망할껄 알면서도 집어본 주스

 

갠적으론 특유의 닝닝함때문에 수박주스를 별로 안좋아한다...

라면서 왜 산거임 ㅎㅎㅎ

 

 

 

 

업체 방문하다 중간에 시간이 떠서...

 

여기가 수저우에서 가장 잘 나가는 동네라고

 

 

 

 

이게...'동방의 문'(뭔가 동방명주가 생각나는데)라고 한다던데

 

딱드는 생각은 "헐 청바진데?"

우리 상하이 직원분한테 물어보니 다들 바지같다고 생각한다고 ㅎㅎ

 

 

 

 

(한쿡에서도 안가는 스벅에서 잠시...)

 

어느 나라에서건 인물은 가급적 안나오게 하는게 좋은데

꽤 분위기 있어보여서 그대로 담아 본

 

 

 

 

이거 한잔에 35위엔?인가 한다던데...

 

암턴 중국기준으로도 한쿡기준으로도 비싼건 매한가지인듯 ;ㅁ;

 

 

 

 

(점심도 여기서 해결하는걸로)

 

화려하긴한데...뭔가 부족한

그런 느낌 ㅎ

 

 

 

 

고추+삼겹살 볶음

 

이집에서의 베스트

 

 

 

 

같이 가신 손님이 국수가 드시고 싶데서 시킨건데

양이 느므*10 많더라 깜짝 놀랫음 ;ㅁ;

 

물론 반도 못먹고 남겼;

 

 

 

 

배추볶음과...

 

 

 

 

볶음밥까지...

 

양조절 실패한 점심 ㅎ

 

 

 

 

중국에서 늘상 마시는 커피인데..

이젠 춈 갈아탈때가 된듯 넘 달드라능;

 

 

 

 

저녁에는 시간이 있어서 밥먹으로 5년만에 예원을 다녀왔다.

 

그대로였던 예원상장

 

 

 

 

(글고 녹파랑...ㅠㅠ)

 

상해노반점과 어딜갈까 고민했으나

그래도 안전하게(상해노반점은 안가봤으니) 이곳으로 결정!

 

 

 

 

오향장육과 돼지갈비 조림

 

장육은 그렇다치고 돼지갈비 조림은 차갑고 딱딱한게 걍 그랬던...(크리스탈 제이드에서 먹은게 더 좋았다능)

 

 

 

 

뭐 여기와서 빼먹을 수 없는 동파육

 

부들부들, 달달한 그 맛은 정말 ㅎㅎ

 

 

 

 

전부터 이집오면 다시 시키리라 다짐했던 '슈이징샤런'도

탱글탱글...좋구나 정말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양냄새가 안나서 약간 아쉬(?)웠던 양갈비 튀김과...

 

 

 

 

줄기콩볶음(이거 사천식 아님?)까지...

 

가격도 무지막지 비싼건 아니고(싼거만 시켰다만...)뭐 상하이에서 추천할 만한 집인건 여전한듯

 

근데 5년전에는 감동의 눈물바다..였는데 이번엔 그정도 까지 아니었던건 추억보정인가 아님 내 중식랩이 오른 탓이려나;

 

 

 

 

호텔 조식

 

신기하게 한국 인스턴트 라면을 끓여준다 ㅠㅠㅠㅠㅠㅠ

이것만으로도 담 출장시도 여기 이용으로 확정~

 

 

 

 

이번에 돌아오는 비행기 표 예약에 실패...해서

갈때는 인천-푸동이었는데 돌아가는 건 홍차오-김포가 되버렸던......OTUL

 

저녁 6시 비행기인지라 뭐하고 놀지 고민하다..걍 푸동이나가서 SWFC전망대나 갈까?했는데 

가보니깐 이런 풍경...ㅎ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왜 간거야

 

 

 

 

암 생각없이 IFC몰에있는 리위엔에 점심이나 먹으러 갔으나..

대기도 안된다고 거절......엉엉엉

 

 

 

 

(누군가가 보믄 좋아할 풍경...)

 

잠시 밖에서 방황하다가

 

 

 

 

걍 정두나 가야겠다 싶어서 돌아온

 

그래도 여긴 자리가 있드라 ㅠㅠㅠㅠㅠㅠ

 

 

 

 

(저기 밥값 보이네 ㅎ)

 

홍콩의 꽤 유명한 체인인 정두

홍콩에서 가면되지 왜 여길...하지만 리위엔도 본점은 홍콩인 ㅋ

 

 

 

 

홍콩...하믄 생각나는 챠슈덮밥부터

 

가격이 꽤 나가긴 했지만 양도 엄청 많고

상상하는 그 맛이라 안전히(?) 맛나게 먹었던

 

 

 

 

사이드로 뭐 시킬까 하다 시켜본 새우+계란찜요리

탱글탱글하고 커다란 새우와 포슬포슬한 계란이 참 좋았으나

 

아무리 본인이 더블엑스라지라도 위장의 한계가 있으니...한 반쯤 남긴듯;

 

 

 

 

푸동도 5년만인데

정말 많이 변했드라. 홍콩보다 훨 간지나는 듯

 

일단 육교를 엔간한 건물과 다 이어서 주변을 커다란 보행교로 만든 게 꽤 맘에 들던

 

 

 

 

(좌부터 SWFC(492M, 101층), 상하이 타워(632M, 123층), 금무대하(421M, 88층) ㅎㄷㄷㄷㄷ)

 

그러나 날씨가 구리니 꼭대긴 하나도 안보이더라는 거 ㅋ

 

 

 

 

마트에서 조공용 바이주 한병사고

허유산에서 망고한잔

 

근데 분명 난 A1시켰는데 주는건 요거고...뭐 말이 안통하니 주는데로 먹는 수밖에 ㅋ

 

 

 

 

(장영의 키티찡 사랑은 정말...)

 

얼레벌레 놀다가 공항 입장..

 

 

 

 

라운지에서는 콜라나 한잔

 

그래도 컵라면 하나쯤은 쎄울라고 했는데 사정이 생겨서...

 

 

 

 

티켓팅하러 갔더니 중국인 눈화가 "님하 오늘 만석이니 업글 ㄳㄳ"하면서

걍 이코노미 표를 주길래 "읭?"했는데 좌석번호랑 클래스는 비즈더라능ㅋ

 

그나저나 이번에 인천에서 티켓팅할때도 동행자 짐에 우선태그 붙이는 것때문에

잠시 말이 있었는데 카운터 뉘앙스는 약간 하이티어 쪽에서 티어관리때문에 법사네한테 이런저런 이야길 많이 한다는 뉘앙스였음

 

뭐 증설전 인천 라운지도 그랬고 하네다-김포같이 출장자 많은 편 타고 올때마다 가끔 느끼는 거긴하지만

(어떨땐 짐나오는데 절반정도가 우선태그붙인듯한 느낌 ㄷㄷㄷ)

 

나같은 단거리 유저들은 그래도 법사네가 가장 티어받기 쉬운데라 많이 이용하는것도 있는건데 말이지 ㅎ

글고 이번에도 PP에 메인동 라운지 풀었더구먼

 

예전엔 기간설정없이 100회 이상 탑승이면 다이아였다가

현재의 2년이내 50회탑승으로 변경된걸 감안하면(다+은 100회) 가까운 미래에 티어유지에 대한 한차례 '개정'이 있을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사실 2년 50회, 그러니깐 왕복 25회도 타는 입장에선 그렇게 높은 벽은 아니다. 한진댁처럼 국내 1편도 = 0.5회는 아니니깐) 

 

뭐 이번에는 세잎이지만 앞으로 2년뒤엔 어쩔지 모르지;

 

 

 

 

 

 

(비지니스니 이륙전에 주스도 주시고...)

 

 

 

 

 

(단거리이나 물수건도)

 

 

 

 (본인은 새우볶음 요리로)

 

 

 

 

역시나 중국공항인지라

이륙전 잠시 대기시간 발생

 

간만에 땅콩 받아서 먹어보았심...근데 칼로리는

 

 

 

 

(테이블보도 깔아주시고...)

 

 

 

 

(새우요리에 새우 샐러드...이번 출장에 새우를 당췌 몇마리나 먹은건지 ㄷㄷ)

 

무난무난 먹을만했던...

그나저나 디저트가 과일이라 당도보충을 위해 베일리스를 시켰으나...잠시 베일리스가 달기 이전에 술이였다는걸 망각했던지라 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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