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시에 먹은거뜰 54

2014. 12. 6. 01:33dducfu's table/출장시에 먹은거뜰

 

 

 

(역시 팩킹큐브 쫌 써줘야 깔끔한 짐싸기 가능~)

 

레알 반년만에 가는 출장

뭐 안가니 안가는대로 몸도 편하고 좋긴한데

그래도 간만에 어디 나간다니 춈 설레기도 하드라

 

라지만 결국 '노부나가의 야망'열나하다(아흑 3번통일;) 새벽1시 넘어 잤다는 함정;

 

 

 

 

버스탈까하다 걍 차 끌고가서 대행주차 맡기고

 

아침은 법사 라운지에서

저번에도 느낀거지만 여기 감튀 매력있데~

 

 

 

 

갈때의 비행기

어느샌가 심천은 데일리로 바뀌어 있던...

 

그나저나 법사님들화...아무리 동북아노선이라지만

그래도 4시간 가는건데 767이라뉘...OTUL

너님네들 767은 PTV도 없지 않스므니꽈ㅠ_ㅠ

 

뭐 돌아올땐 330 새삥이긴 했지만;

 

 

 

 

이번에 전시회가 있다보니 호텔이 자리가 없었는지

평소 묵던데가 아닌 옆에옆에 호텔을 잡아주던;

 

약간 애매...할까 걱정했는데

그래도 뭐 시설 좀 낡고 무언가(ㅂㅋㅂㄹ ㄷㄷㄷ) 춈 나온거 빼곤 나쁘지 않았심

 

.......정말 나쁘지 않은걸까-_-

 

 

 

 

간만에 보는 심천풍경

여기가 반가울 줄이야-_-

 

암턴 이번주 15도 이하로 떨어졌다고 다들 춥다 난리......한쿡은 더 추웠던거 같은뎁 ㄷㄷ

 

 

 

 

예전엔 왠지 피했던 자몽인데

요즘은 버닝중~

 

역시 나이 먹음 입맛도 변하는 둥

 

슈웹스 레몬만 먹었는데

이넘은...걍 슈웹스를 끊는걸로 ㅠ_ㅠ

 

 

 

 

첫날은 술 마시기도 싫고해서

호텔에서 가까운 완샨청에 있는 딘타이펑으로...

 

마음은 리위엔이었지만 가격의 압박이 -_-

 

 

 

 

 

 

자스민티

 

역시 중국의 차는 정말 ㅠ_)b

 

 

 

 

(본진이니 칭다오도 한잔~)

 

 

 

 

안주거리 삼총사들~

 

오른쪽의 콩줄기 볶음 갠적으로 느므 애정한다능 ㅎ

 

 

 

 

딘타이펑이니 우선 소룡포들로

 

게살소룡포와

 

 

 

 

일반 돼지고기 소룡포

그리고 돼지 + 새우도(돼지냐?)

 

 

 

 

근데 뭐랄까...만두피가 다소 두꺼운게 그렇게 감동적이진 않던;

 

는 배부른 소리고, 암턴 맛나게 늅늅

 

 

 

 

새우 올라간 아이도 한방...

참고로 두명이 간건데 많이도 먹었네;

 

 

 

 

기왕달리는 겸 밥도 먹기로!

(ㅎㄷㄷ)

 

맨날 마파두부 + 볶음밥 조합만 먹었더니 식상해서 이번에는 돼지갈비 튀김과~

 

 

 

 

새우볶음밥을~

 

 

 

 

합체!

 

맛은 좋았지만 넘 배불러서 밥은 남겼;

 

 

 

 

연말 분위기 느껴지는 완샨청 백화점

같이 간 직원말로는 여기보단  KK MALL이 간지난다는데 담번엔 거기나 가보는걸로

 

 

 

 

(한국의 모기업도 그렇지만...왜 다들 높은 건물에 열광하는지 ㄷㄷㄷ)

 

전시회장 앞의 건물군들

포시즌, 리츠칼튼, 쉐라톤 등등 호텔들도 으리으리...

 

그나저나 출장에서 이런데 묵으려면 당췌 어떤회사를 다녀야..(머엉)

울 대빵(임원아저씨도) 이런덴 못 묵던데 ㅋ

 

 

 

 

이 담날 건너편 쇼핑몰도 가봤는데

 

거긴 춈 썰렁하더라능;

 

 

 

 

이것저것 사람만나느라

이날은 전시회장 식당에서 우육탕면하나...

 

절반 먹다 남겼다;

 

 

 

점심이 부실(?)하다보니

저녁은 괜춘한거 먹으러가는걸로

 

로후에서(글고보니 이번엔 정말 콕! 틀어박혀있었구나 ㅎ) 이 금색건물 뒤쪽으로 가면

 

 

 

 

이렇게 해산물 파는 음식점들이 나온다능

여기가 낙원로 였던가?

 

 

 

 

암턴 '화청위강'이라는 곳

작년에 가보고 1년만~

 

 

 

 

 

 

 

 

역시 광동 지방 음식점 답게

해산물은 바로 수조에서 골르고

 

 

 

 

저런 조류 그리고 육류 채소까지 골라골라 먹어주면 되는 곳

 

단 재료, 조리방식 모두 종업원과 협의해야 하므로 고난이도의 중국어가 필요;

 

 

 

 

이 동네 오믄 마시는 바이주가 없어서 시킨넘

 

맛은 나쁘지 않았는데 한 반병먹었더니 속이 여엉;;;

 

요즘 술 안마시긴 했었나부네 ㅎㅎ

 

 

 

 

까먹기 귀찮은 새우와~

 

 

 

 

짭짜름한 조개 볶음~

 

 

 

 

저렇게 빵위에 얹어 먹으면...

 

짜....엄청 짜!

 

한개씩 뽑아먹는걸 추천한다-_-

 

 

 

 

이름은 모르겠지만

어딜가든 시켜먹는 아이

 

마늘양념이 부담없이 맛깔나는

 

 

 

 

양심상 채소도

 

 

 

 

이렇게 시켜주고...

 

 

 

 

메인은 랍스터 버터요리

 

근데 다들 손에 뭐 묻히는게 싫어서 서로 먹으라 떠밀다 남았다는 슬픈이야기가;;;

글고 혹시 시킬일 있음 이넘도 마늘 양념같은걸로 시켜야할듯 쩝

 

 

 

 

가장 인상깊었던 건 이 닭구이

 

리치(과일)나무 훈제라고 했던가? 향긋한 건 잘 몰겠..인데

전기구이같이 기름 쪽 빠진게 짭짜롬하니 좋더라는

 

 

 

 

(단체샷 한번!)

 

 

 

 

담날도 전시회장은 갔지만 거기 식당은 피하고...

 

건너편 쇼핑몰에 '한라산'이 있길래 낼롬 달려갔;

주문한건 오징어 덮밥! 넉넉한 양과 칼집들어간 모양탓인지 만족도는 매우 높은~

 

 

 

 

같은 쇼핑몰 안의 커피숍에서 커피한잔 마시는데

 

인테리어가 꽤 괜춘하더라.

몇장 찍을까 싶었지만 귀찮아서 남은 사진은 이것뿐;

 

 

 

 

막날저녁도 걍 로후에서 ㅎㅎ

 

이번엔 '서라벌'로

은련 only가 많은 중국에서 비자받아주는 참 좋은 음식점이다 ㅋ

 

 

 

 

꽃등심인데 아쉽게도 냉동 ㅠ_ㅠ

 

맛은 뭐 그냥저냥

 

 

 

 

양념갈비찜도 무난무난

 

몇번온거 같은데 첨 갔을때의 감동만큼은 아니었던 듯

 

 

 

 

귀국일(이래봤자 어제)

 

원안은 아침 스킵-라운지 컵라면(어차피 별거 없는거 아니)-기내식의 조합이었으나

이젠 라운지에 컵라면도 없어........OTUL

 

결국 콜라나 한잔 마시고 퇴겔

아놔 라운지 쓸려고 홍콩 나갈수도 없고; 담부턴 밖에 식당에서 밥먹고 들어가야 하나-_-

 

 

 

 

무지 높은 층고를 자랑하는(특히 메인터미널 천장은 ㄷㄷㄷ) 심천국제공항

 

분명 쌔삥인데...글고 으리으리하긴 한데

자세히 보믄 뭔가 쩜 그렇다 ㅎ

 

 

 

 

먹은게 없으니 기다릴 수 밖에 없던 기내식

돼지고기 볶음 이었는데 나쁘진 않았으나 양이 적;

 

아 글고 저기 티라미스 비슷한 케익 맛나드라...커피 나오기전에 다 묵었는데 리필하고 싶었을 정도;

 

 

 

 

저녁에 도착한지라 걍 맥도*드 갈까하다

지하의 푸드코트에서 라면 + 순대 조합을 주문

 

참...맛없기도 힘든 장른데...........허허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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