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코네 is a total package -1(오다와라성)
2010. 6. 17. 19:52ㆍ싸돌아 다니기/일본구경
(이때 드는 기분이란 정말 아휴우우우 ㅠ_ㅠ)
은근히 많아보이는 출장사진!(일단은...)
토요일에는 그간 계획중이던 하코네 방문을 목표로 금요일날 공장에서 술푸다
신칸센 막차타고 호텔로 돌아오기까지 했던!
그러나...알람크리 OTL
원래 토욜은 회사 안나가니 핸펀에 알람 설정을 안했던것!
다행이 일어난게 7:20경이라 망정이지 안그랬음 출발도 못하고 걍 본좌의 부주의를 한탄할뻔...
암턴 지하철타러 나오니 날씨도 구리더라 --
(아휴..가격이 ㅎㄷㄷ, 그러나 하코네는 워낙 이거저거 타고다니니 솔직히 아깝지는 않다능)
하코네 역시 의존할껀 오다큐센!
온천으로 유명한 곳인데다 볼께 워낙 많다보니 무박으로 가는 사람은 별루 없는듯
이 표도 그래서 2일간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있드라(3일짜리 패스도 있음)
훗 하지만 본좌야 뭐 무박으로 모든걸 해결해야하는 운명..ㅋ
(암턴 달리고 달려 오다와라에 도착!)
오다와라에서는 하코네 유모토(하코네 여행의 시작점)까지 가는 등산열차를 탈 수 있다.
(뭐 본좌같은 신분에 이런 로망스카 씩이나 후덜덜;;)
물론 이녀석타면 간지나게 하코네 유모토까지 갈 수 있심!(시간도 한 20분정도 절약)
하지만 특급이라 아까 낸 돈에 +870(편도)씩 더 내고 가야한다는...
후후후...
갈!
(오다와라는 이 근방에선 꽤 큰도시인듯..)
뭐 이런거 보러 온거는 아니고..
바로 여기!
오다와라성을 구경하고 다시 하코네 쪽으로 들어가기로 하였다.
원체 게을러서-_-
지도 그런거 안보고 가니 나온건 북문
(뭐 돌담따라도니)
(천수각 등장!)
음...뭔가 이상한데..라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니노마루나 해자 있는 쪽은 반대편이더라능 ㅎㅎ
(음...뭔가..뉘앙스가 건방져 -_-^)
(오오..)
이런 곳에서도 한국음식을 만날줄이야..
그나저나 다음날 한쿡갈 덕입장에선 춈 비쌌;
(요즘 할부가 넘 많았어...)
아마도 축생의 심오한 고민을 하고있을(?) 원생이
(윙?)
나중에 천수각에서 자료사진보니 코끼리도 있는듯
헐
(암턴 다시 역으로 남쪽부터 보고 -> 천수각 올라가는 것으로 진로를 변경)
(뭔가 있었을법한)
(흠-)
(헐-)
실은 다 60년대 즈음에 재건한 것들..
뭐 딱히 감흥이 ㅎㅎ
(멀리서 본 오다와라 성)
솔직히 전국시대 호조가의 땅이었다는 것빼곤 아는것 0상태였는데
성 소개한 내역을 보니 이것저것 거쳐간 사람도 많고 폐성 -> 재건 등등 참 구구절절한 사연이 담긴 곳이더라능
(암턴 무언가 하고 있는 화원)
뭐 이 상태로도 멋은 있다..
But...
(이 간극은 어쩔거냐구요 ㅠ_ㅠ)
시즌 초반에 가서 그런건지..ㅋ
(일부 꽃들이 보이기는 했으나)
이게 창포임?
이건 아지사이 'ㅅ'//
(뭐 파란색을 좋아하다보니 꽤 맘에드는 꽃)
(그래도 반대편에는 꽤 꽃이 있드랬다)
(암턴 이젠 천수각 쪽으로)
(그래도 함 보고가야겠지비?)
뭐 눈치채셨겠지만
이넘도 60년대 재건품...
고로 철근 공그리 구조 ㅋ
(이거 찍고 바로 제지-_-)
뭐 찍지말라는데 찍는게 나쁜거임
간단한 성의 역사를 알수있는 역사관이 4층?까지 있음
(아..오늘 날씬 텃구나 라는 탄식이 절로-_-)
암턴 전망대..
(철조망때문에 사진찍기가 힘들었;)
이날 과소비의 주범!
날짜와 간략한 이름정도를 새길 수 있는 기념메달인데..
나름 버닝하는 녀석인지라 ㅋㅋ
이날만 3개 샀음;
참고로 하나에 600엔이 넘었; 컥
암턴
여기까지 돌고있다가 문득 뇌리를 스치는게...
"아놔 글고보니 하코네 보러 왔는데 내가 왜 아직도 오다와라성주변에서 킬킬대고 있는거지 슈바?"
갑자기 급 의욕 발생!
분노의 계단 내려가기..ㅠ_ㅠ
(라곤 하는데 놀이기구가 보이데?)
아니 여기 걍 유원지 아녀?
(주행중 꼬마 기관차에게 손을 흔들어주는 대범한 드라이버(실제상황이면 이미 뒤에서 분도의 상향등질이 ㅋㅋ))
생각해보니 본좌가 가본 성이..
오사카, 구마모토, 히메지...
흠 다 잘 나가는 성들만 가봐서인지 임펙트가 쩜 약했던 곳
그래도 나중에 나고야성은 꼭 가봐야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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