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설렁탕
캉남의 오래된 설렁탕집 넘 널널했던 토요일의 산책을 끝내고 밥먹으러 (보시다시피 메뉴는 매우 단촐) (여기까지는 일반적으로 설렁탕집에서 만날 수 있는 아이들) 요건 하동관에서 만나볼 수 있었던 '깍국' 즉 깍두기 국물인데 취향에 맞춰 국물에 부어먹으면 되겠다 (설렁탕 도착) 설렁탕집 들어오면 느껴지는 미미한 육향은 이때 극대화가 되는듯 꼬꼬마땐 약간 거부감도 있었는데 지금은 뭐...ㅋ (다소곳히 소면도 말려있고) (두툼하고 보드라운 양지와 머리고기(였을듯)도 섭섭치 않게 들어있던) 역시 등심이건 설렁탕에 들어가는 고기건 두툼한게 진리인거임 ㅠ_)b (파 넉넉히 넣어서...) 후추 조금, 소금 넣어서 간맞추어 먹어보믄 딱 내가 생각하는 '설렁탕'이라는 느낌 그렇다고 막 헤비하거나 느끼리 한 건 아니고.. ..
2012. 6. 12. 0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