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코네 is a total package -4(하코네세키쇼, 하코네온시코엔)

2010. 6. 20. 11:39싸돌아 다니기/일본구경



(그래봤자 복원판 ㅋ)

세키쇼는 지금으로 말하자믄 검문소
에도막부시대에는 총 53개의 검문소가 있어서 사람들의 출입을 통제했다고 하는데
(이건 이전시대가 전국시대로 이전 강성했던 번주들의 반란을 막기위해서라 이해하심 될듯)

그 중에서도 여기는 교통의 요지이다 보니 다른 3군데와 함께 중요한 검문소로서 상당한 규모를 자랑했다 한다.




(안에 들어감 이런느낌)




(언덕위에 망루도 보이고)




(눈치채셨을까 모르겠지만 저기 화장실임 ㅎ)




(이쁘게 걸어놓았던)




(당시 세키쇼의 모습과 사람들을 재현)

약간 이해가 안된건 저정도로 디테일하게 사람모형을 만들었는데 채색을 안했을까인데...

야들의 설명에따르면
"당시 사람들의 신체적특징이나 의복의 색 모양들의 아직 명확하게 확인되어있지 않으므로 리얼한 모형의 전시를 하는 것은
 역으로 사실과 다른 이미지를 심어줄 가능성이 있기에 이런 색깔을 통하여 실루엣 형식으로 전시하게 되었다"
라고...

헐...어느나라의 사극과는 아예 다른 생각이시네 'ㅅ'






뭐 이동시 허가서는 필수, 짐 검색도 필수라고 봐야했을듯
중시했던게 총과 여자(데온나)의 출입!
(윙? 요자?)
거기에 이 하코네 세키쇼는 데온나의 검문이 엄격했던 세키쇼로 유명하단다(..뭔가 이상한 예감이;)

각 번주들의 인질(여자가 많았던지)의 도망을 막기위해
히토미온나라고 아시가루들의 어머니등이 여자들을 검문, 수색하는 역할을 맡았다고...
괴롭히고 막 그랬다드라 컥




(방어를 위해서는 조총이 필수)

나중에 자료관 가보믄 대따시큰 조총도 있음




(아까 오다와라성에서 본 문양과 똑깥지않으심?)

번주 오오쿠보가의 문양인듯






이 당시에는 아시노코로 배띠우는 것도 금지였기땜시롱
이렇게 위에서 감시한듯




(언덕위로 올라오니 전망은 좋던)




(바로 여기서 감시!)




(저건 본좌가 탔던 해적선과는 다른 녀석 코스도 다르고)

물론 프리패스안됨
고로 아웃오브안중




(활쏘기 연습도 열심히 했던?)




뭐 그렇게 규모가 있는 것도 아니니
과연 돈내고 보실까에 대해서는 자유롭게 판단을 ㅋ

글고 저기 보이는 하코네세키쇼자료관까지 같이 관람 가능하다






(왠지 있어보이는데 밖에다 방치를)




전시관도 크지않음

거기다 촬영금지






(비가오니 꽃들도 더 싱싱해보이고)

난...
우산이 없었을뿐이고 ㅠ_ㅠ




세키쇼자료관 옆에는 바로 온시코엔으로 가는길이

온시코엔이라는 이름 그대로 원래는 황족의 피서지 별장등이 있었던 자리라고








(대...대항해시대?)

그나저나 여기다 저런 해적선 띄울생각한 사람은 누군지...
기발하긴 하지만 센스가..ㅋ




(이 꽃이름은 뭔지.....)

당췌 아는게 없네 허헛






(정말 녹음이 우거진 곳)

녹음이 우거져 비도 막아주고 좋았드랬다 ㅋ






(저 소나무 뭔가 간지나네;)

중앙부 광장쪽으로 나오니
정말 잘 가꿔진 정원이






저게 예전에 있었던 건물은 아니고...

원래있던 서양식, 일본식 건물은 관동대지진과 북이즈지진으로 파괴되고
다시 새로지은 것들이란다.






(사진이 어두워서 그런데 저 나무도 되게 특이한 모양이었음)

이미 체력이 바닥이라 사진이고 뭐고-_-




(이 녀석들이 아까 본 그넘들)

저기 호반전망관 2층 경치가 좋다고는 하던데..

뭐 그래봤자 호수겠지 ㅋ(사실 본좌갔을땐 이미 닫았었던듯)






(아래엔 장미꽃을 전시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미 꽃사진이고 뭐고 -_-




(이젠 밖으로...)




(보시는 것처럼 정말 잘 가꾸어 놓았음)






오다와라성때도 그렇고...

이날은 역으로 구경하고 나오는게 트랜드였던듯




(오오오-)

주차장앞 스텐드에 피어있던 녀석들




당연히 이름..은 모르지만
참 이쁘드라




뭐 이미 체력은 바닥으로 수렴한 상태였지만
이제 버스를 타고 돌아가기 위해 모토하코네 방향으로 ㄱㄱ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