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여름날의 아라시야마 -1

2009. 1. 1. 23:43싸돌아 다니기/일본구경



(가는방법은 여러가지지만, 여행자는 간사이패스쓰니...역시 한큐선라능!)


작년여름에 가보고 대박 좋았던(더웠지만) 아라시야마!
어케 어이업게도 가을껄 여름보다 먼저올리게 됐구먼-_-




한큐선타면 우메다-카츠라에서 아라시야마선으로 갈아타면됨
교토 시내라면 열차하나(...이름이-_-)가 있고(조금더 아라시야마 중심에서 가깝다는 메릿이)
교토 역앞에서 버스타고도 갈 수 있다능




(저번에 올렸던 바로 그 장소!(3개월만에 또 갈진 몰랐지;)




(뭔가 한가한 느낌이 좋다)


가을에 좌판벌어지고 왁자지껄한 분위기와는 345도쯤 틀린...




(하늘 맑았다. 날씨 타 죽는줄 알았다)




(그래. 저 지나가는 버스 집어타면 쿄토 갈꺼다)




(.....)




(이건 머...도게츠교도 역시 시즌때와는 달리 한적)


여기 또랑 수준은 넘는 강이라능
다리도 퍽 긴편




(보트 빌리는데)




(이 사진 찍을때만해도 저거 탈거라곤 생각도 안했던;)




(강변에서 절들-대나무 숲 있는 방향으로 가던 중)




세계문화 유산 '천룡사'
(아놔 글고보니 우리집에서 다니는 절 이름도 천룡사;)

안타깝게도 정원에 들어갈때 입장료를 내야한다능 ㅠ_ㅠ




(뭐...그럭저럭 많이 봐왔던 모습)


그래...
두번돈내고 갈데는 안된다-_-




(정원을 바라보며 쉴수있는 공간이 있드라능~)




(이날 퍽 더웠던 관계로 역에서 나온지 1시간이 안된 시점이었지만 이쯤와서 이미 혼수상태;;;)




(본좐 정원만 관람하는 거였는데 잘 모르지만 안으로 들어가는 코스도 있던듯(어찌됐던 귀찮;))




(자나가기 전 다시한번)




(절안에 있던 '사랑의 샘'(...)속 개구리 횽)




(하아...머가 보인다는 건지-_-)


사랑..(아놔)의 샘 옆쪽에 바로 올라가면 있는 '망경(뭐 쿄토를 조망한단의미겠지?)의 언덕'
별 감흥없다;




(법당 천정의 용그림을 그릴때 썼다고 하는 벼루(근데 왜 세워논거임?))




(천룡사에서 토롯코 아라시야마 열차 역까지는 대나무숲이 이어져있다)




(기실, 본좌가 여름에 아라시야마를 택했던게 바로 이 대나무때문!)




(이렇게 보니 별루 안더워 보이지만)




(...실은 이때도 타죽는줄 알았다)


역시 여름 일본의 습기는 정말 -ㅠ-




(뭐...어디나 이런 개념 안드로메다로 연수보낸 인종들은 있는법)




뭐 본좌의 원래 계획은
아라시야마 간다 -> 대나무 본다 -> 토롯코기차타고 왕복한다 -> 쿄토 시내로 이동 ㄱㄱㅆ
이었드랬다...이때까지만 해도




(아...이 삽질땜시롱 얼마나 보스에게 갈굼을 당했던가 ㅠ_ㅠ)


토롯코는 완행열차인 관계로 하루에 편도 8편밖에 없음!
게다가 퍽 인기가 많은지라 본좌 갔을때도 겨우겨우 1시간 뒤껄 구했던 ㅠ_ㅠ

그래도 워낙 더위에 찌든 영혼들인지라
에어콘 빠방한 역사에서 굽굽대며 버텼다능ㅋ(아마 그때 누가 박태환이 금메달땃다고 문자보내주던.....하아)




(This is 토롯코!!!)


원래는 탄광열차였다고 하던데
지금은 나름 동네의 명물 관광코스로 자리 잡으신듯




창문 is all open
고로 무지 시끄럽다. 그러나 시원했다 ㅠ_ㅠ




(노휘들은 뮝미?)




(호즈카와를 내려오는 유람선)


계곡을 타고 구불구불 올라가는 코스




(....)




(사진 이상으로 전망은 쥑인다!)




(레프팅을 즐기는 횽아눈화들~)




(이건 거의 다 왔을때인듯...유람선이 줄지어 내려오는 모습)




(열차안에서 가면쓰고 나름 재밌게 서비스도 해주시던...(몇몇 얼라들은 진짜 쫄기도 ㅋㅋ))




(한 20여분 탔나? 종착역 카메오카 도착!)


뭐 본좌의 훈훈한 삽질 얘기는 담편에서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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