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솔직히 이 시국에 춈 그렇긴한데 몇몇 사람들에게 회자되고 있는 바로 그 투어(?)에 본인도 참가해봤다는 코로나 이후 전국민이 엄청난 고통을 받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자영업, 그리고 여행관광업은 거의 직격타에 가까운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 항공운송 등으로 어떻게든(물론 턱없이 모자르지만) 헤쳐나가고 있는 FSC와는 달리 여객운송에 모든게 달려있는 LCC도 그렇고... 누가 나가야 물건이 팔리는 면세점 쪽도 그렇고... 암턴 대만이나 일본에서 있었던 무착륙 탑승관광에다 면세점 이용을 붙인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이라는 건 위 산업을 지켜주려는 약간 변칙같지만 어쩔 수 없는 선택이 아니었을까 싶다. 작년 12월 부터 일년간 한시적으로 진행되는걸로 알고 있고, 솔직히 요즘 같이 코로나 감염자가 많은 시기에..

보스한테 장기 임대중인 뚜잇으로 몇장 사진을... 보케빠인 나에겐 참 좋은 렌즌데...35.4를 내칠수도 없고...애매하네 그려 ㅎ

2017.04.08잠실5단지 그간 날씨가 않좋거나 꽃이 질때쯤 가는 등 타이밍이 안좋았는데이번엔 막 절정을 향해갈 때다보니 너무 좋았던갠적으론 사람많은 석촌호수보단 그래도 한적한 이쪽이 3.678만배는 더 좋은 듯 2017.04.09양재천 날씨도 괜춘하고 개화 상태도 좋은역시 매봉-도곡까지가 상당히 멋드러진...여긴 벛꽃이 터널처럼 된 구간이 많아 꽃비내릴때가도 완전 쩔지않을까 싶다능 나이탓인지 아님 체력이 방전되서인지(새벽에 학원을 다니고부턴 확실히 활동성이 떨어졌다) 예전만큼 사진도 안찍으러 다니게 되는올해도 진해, 여의도, 경희대 등등..가려고 생각만하다 박살난 곳이 너무 많다는 ㅎ 구지 이렇게 안다니는데 큰 돈들여 카메라 살필요가 있나 싶어서 X-T2사려던 것도 한 2달째 고민만...하고 있다(뭐..

(후지...정말 렌즈 콸리티는 인정ㄷㄷㄷ) 망원으로 최대한 빤건데도 저래 ㅎㄷㄷ 망원은 워낙 안쓰다보니 능력이 안되서... 단렌즈로 변경 나같은 쪼랩이 쓰기엔 후지찡은 참 좋은듯... 저녁햇살 받아 캄성 충만했던 주말;;; 첨 가보는 항동 철길 천왕역에서 가신다면 수목원방향으로 꼭 가시길 색감이 뭔가 우울한데-_- 역시 날 흐림 노답 (가장 맘에 든 사진) 이번 주, 다음 주는 중간중간에 쉬는 날이 많아 걍 쑥쑥~ 지나갈듯 많이 돌아다녀야 겠다.

(후...후핀? ㄷㄷㄷ) (여기서 부터 35mm) 그래도 써온가다가 있으니 표준 단렌즈가 망원 줌보다 낫구나;;; 올해는 벚꽃도 그랬지만 장미도 너무 이르거나(서울대공원) 아님 늦게 찾아가거나(올림픽공원)이다보니 때를 놓치고 이래저래 감흥없이 끝났네......OTUL 하지만 제습제 바꿔주랴 귀찮은 장마, 덥다고 에어콘 앞에 웅크려지낼 여름이 '언제나처럼' 흘러가면 선선한 가을에 카메라 지고 이곳저곳 기웃되게 되겠지 ㅎ

다녀온진 쫌 됐지만 이제서야 올려보는... 하필 주말에 내리는 비에 가을풍경과의 만남은 미뤄지겠구나 ㅎㅎ

(오늘은 '아스티아' 저번 빨간색보다 낫구나...) 양화진 외국인 묘역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질곡을 함께한 많은 외국분들이 모셔져 있는 곳으로 6.25 당시 격전지이기도 하여 그때의 아픔을 안고 있는 묘비들도 많이 남아있다. 글고보니 어떤분이 계시는지 찬찬히 살펴보고 그래야 하는데... 다음번에 찾아가면 조금 더 경건한 마음을 가지고 가야할듯 절두산 성지의 성모상 (양화대교를 넘어 선유도로...) (역시 선유도는 의자 ㅎㅎㅎ) 몇년 전에 올렸던 대학로-와룡공원-삼청공원-북촌-인사동 코스에 이은 서울시내 산책코스 2번째 갠적으로 선유도..만 보기도 그렇고 절두산 성지와 양화진 외국인 묘역도 같이 보믄 좋지 않을까 싶어서 생각한건데 내가 직접 다닌 것도 2번 정도밖에 안되는듯; 그렇게 긴 거리도 아니니 천천히..

장미축젠 오늘부터인거 같은데..어제 잠시 다녀왔던 적색은 형광빛돌게 나와 실망이었고, 노출을 오버로 걸어서 하이라이트가 꽤 많이 뭉게져 버렸다... 필름 시뮬은 '벨비아', 갠적으로 선호하진 않는 톤인데 인물사진(올리진 못하지만)은 꽤 분위기 있게 뽑아주었다는;

집에 있자니 뭔가 답답해서 낙산공원이나 한바퀴... (슈나*더고 뭐고 ND사긴 잘한 듯) 못가본 FF가 부럽긴 하지만 그래도 이바디 선택한게 아직까지 후회되진 않는다는 (맘에드는 사진이당...) 오늘은 전반적으로 밋밋한 사진들... 사진에 발전이 없네 ㅋ 2년전에는 고운 커플이었는데 간만에 오니 이런저런 세상의 풍파를 겪었구나... 역시 난 솔로라 다행(응?) (오랬만이야...ㅎㅎ) (횽왔다...) 별 거리도 안되는데 힘들었던 코스 담번엔 성곽 끝부분인 인왕산 코스를 가봐야겠다.

(이렇게 보니 포도송이 같네 ㅎ) 축~축 늘어지는 수양벚꽃에, 드라이브하기도 좋은 코스 꽃놀이 끝에서야 깨달은 건 억울하지만, 뭐 내년도 있는거니깐 올해 진달래 한번 제대로 못보고 넘어갔네... 담주에 청계산이나 가볼까 하는데 진달래능선에서 만날 수 있기를 기원할 뿐

꽃이 덜피어 아쉬웠던 5단지는 한적해서 즐거웠고 꽃이 한창피어오른 석촌호수는 사람땜에 정신없고 역시 두 가질 다 가지진 못하는구나...

슬슬 입질이 온다 이번주말~다다음주까지 열심히 찍어야겠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