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제너레이션
2011. 8. 19. 00:29ㆍ독서노트/문학(소설,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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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준 정석헌, "골프제너레이션", 조선매거진, 2010.
차사니 들어있던 책;
뭐 제목부터 해서..골프빠스런 내용으로 쭈~~욱 이어지더라능
군데군데 폭스바겐이란 회사에 대한 소소한 내용들 그리고 운전 혹은 자동차에 대한 상식 혹은 정보들도
나와있고 해서 읽을땐 딱히 지루하진 않았다.
단 돈주고 사서볼까? 라고 한다면 "..."했을지도ㅎㅎ
글고보니 차 산지 벌써 반년이 넘었는데 이 기회를 틈타 간만의 소회를 잠시.
1. 연비는 기대만큼 훌륭하다.
더 좋은 건 잘 달리면서 연비도 똘똘하게 나와준다는 점
글고 휘발유에 비해 디젤이 약간 더 싸다는 점도 약간 심정적 위안으로 작용한다는 ㅎㅎ
참고로 내찬 블루모션도 아닌 걍 TDI.
근데 어제 집(가락동) -> 킨텍스 가는데 무려 24.8km/l찍었다.(강변북로-자유로 이용, 정속주행에 에어콘 안켰음;)
이 정도믄 하이브리드도 딱히 부럽지 않다. 단, 운전을 얌전히 해야 20km넘을 수 있다는 거!
2. 차가 작으니 운전하기도 편하다.
글고 뒷트렁크가 없는데 약간 불편하기도 하지만 주차할땐 느므도 편하다는 거 ㅠ_ㅠ
거기에 앞에도 센서가 달려있으니 나처럼 소심하고 주차 잘 못하는 영혼에게는 딱 ㅠ_ㅠ
아놔- 이러다 큰 차는 무셔워서 못모는거 아닐까 몰라 ;ㅁ;
3. 편의장비 없는건 정말 안습
평소엔 못느끼는데 남들 차 타믄 넘 아프게 다가오드라;
가끔 첨 타보는 사람들의 "그..그래도 이차 싼건 아닌데..."라는 경악스런 반응도 그렇고;
4. 자동차 리모컨 전파 약한건 느므느므 힘들다능!
5. 수입차가 대중화 되면 부품값도 현실화되리라...라고 생각했던 나의 기대는 아직 요원한 듯
부품값도 느므나 비싸고- 수리하는 공장도 몇군데 없는게 현실은 현실이라는
(무신...미션하나갈면 천마넌이래 ㅎㄷㄷ)
일반적인 정비를 받으려해도 아직 정비capa보다 차량 늘어나는 비중이 훨 높다보니 시간이 무진장 걸리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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