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성

 

 

 

잠시 일이 있어서 1박2일로 슈슝다녀온 나고야

결론은 납기내놔...가 아니고; 암턴 이것저것 숙제만 늘어난 느낌 허헛;

 

귀국일이 토욜 저녁편이라(일부러;;) 시간이 있어 나고야성이나 둘러보는 걸로

 

 

 

 

대업을 이룩한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이마가와씨가 쌓은 곳에 다시 축조한 것으로

오사카성, 구마모토성과 함께 일본 3대성(그럼 히메지는?)으로 불리는 곳

 

세군데 성 모두 이런저런 이유로 파괴되어 전후 복원됐다는 것도 동일하다;

 

 

 

 

메이죠센 시청(시야쿠쇼)역에서 나옴 이쪽인데

 

해자에 물이 없던......내려가 봄 재밌겠드라 ㅋ

 

 

 

 

 

 

(저 멀리 천수각이 보임)

 

사진엔 자세히 안보이지만 이 성의 상징(?)이라할만한

금색 사치호코가 반짝 ㅎ

 

 

 

 

언젠가 TV(일본...)에서 본거 같은데

 

안내원 횽아들이 전국시대 기믹(오다노부나가 횽 등등)으로 나와서 안내한다.

 

잘생긴 횽아다보니 쳐다보는 언니들이 사진찍느라 바쁜 ㅎㅎ

 

 

 

 

 

 

혼마루로 가는 중

 

이곳저곳 복원 공사중이라 약간은 어수선

 

 

 

 

여기서 만난 의외의 인물 '카토 키요마사'

나고야성 축조시 천수의 석단 공사를 담당하였다고

 

그리고 이 사람 큐슈출신이 아니고 원래 이 지방 사람이란다;

 

 

 

 

(구마모토 성에서 본 동상하곤 다르네 ㅎ)

 

 

 

 

암턴 이런 커다란 돌 들어 올린 선인들의 노고는 참 대단한듯;

 

오른쪽에 보믄 돌에 희미하게 마크(잘 안보일지도;;)가 있는데

그건 '각문'이라고 돌을 가져온 다이묘들이 각각 표시해 놓은 거라고

 

 

 

 

이 새삥틱한 건물은 현재 복원중인 '혼마루고텐'

 

사실 나고야성은 태평양전쟁 종전 직전인 1945년 초의 공습으로 모든 건물이 소실되었던;

천수각은 1959년 철근 콘크리트(...)로 복원되었으나 그 아래 혼마루고텐은 2009년부터 복원시작되어 현관, 접견장소부분이 복원된 상태라는

 

 

 

 

(안에 들어가 견학이 가능하다 ㅎ)

 

새삥새삥같은 느낌

 

 

 

 

 

 

 

 

건물은 불에탔지만

다행히 벽에 걸린 그림들은 공습 직전(1945년 3월)에 다른 곳으로 옮겨져 화마를 피했던듯

 

아마도 그런 유물과 기록사진을 검토하여 내부 복원을 진행한듯 허다

 

 

 

 

(상당히 화려해서 사람들이 다 감탄하더라능)

 

 

 

 

 

 

 

 

 

 

(사진 많이 찍었네 ㅎㅎ)

 

 

 

 

 

 

언제 다 복원될지 모르지만

 

복원되면 한번 더 구경올만 하겠드라

 

 

 

 

(드디어 천수각이 보이고...)

 

 

 

 

(입장)

 

아

저건 나가는 방향 ㅋ

 

 

 

 

(들어오자마자 사치호코가 ㅎㅎ)

 

 

 

 

(위에서 얘기한 혼마루 고텐의 원본 그림)

 

 

 

 

다른 천수각들처럼

옥상의 전망대까지 가기전 각 층에는 이렇게 전시물들을 전시하는 공간이 있다.

 

요건 키시라는 분이 기증한 800점의 일본도검류 컬렉션 중 하나

 

 

 

 

(조총도 있고...)

 

 

 

 

포토존

 

저기 앉아서 사진찍음 됨

 

물론 혼자간 난 구경만 ㅎ

 

 

 

 

(옥상 정ㅋ벅ㅋ)

 

 

 

 

(나고야...역쪽인듯)

 

저기 보이는게 정문

 

 

 

 

 

 

(이쪽 해자는 물이 있넴?)

 

 

 

 

여기도 공사중인 곳을 견학코스로 만들어

사람들이 구경할 수 있도록 하더라는

 

 

 

 

(이쪽에서 보는 천수각이 춈 간지...)

 

 

 

 

(나갈땐 정문쪽으로)

 

결국 나와서 다시 첨 나온 지하철역으로 돌아갔지만 ㄷㄷ

 

 

 

 

 

 

오다 노부나가와 가신(...)들

 

아줌마들이 쫓아가던데 왜...에?

 

 

 

 

여기도 벚꽃필때 참 좋은거 같은데

 

기회됨 그때나 한번 더 와보는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