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1 -흥복사, 사루자와노 이케

나라 역에서 나라 공원 쪽으로 가다보면 공원 초입 부근에 있는 절이 흥복사이다.

그러나...

사실 이절에 관해 아는 것은 없다...;ㅁ;

게다가 한 5년여 전부터 계속 이런 상태로 공사중이었기에 그닦 볼것도 없다

(왼쪽안쪽으로 보물 전시하는 곳이 있다고 얼핏 들은것도 같지만 입장하는데 돈든다니 관심은)

(고쥬노토... 오층탑 되겠다)

경주 황룡사에 지금도 목탑이 남아있었더라면 이런 모습이었을까?

(윗 사진을 찍은 곳... 정말 볼거 없다;;;)

(이 계단으로 내려가면 바로 되겠다)

이 절터 아래쪽으로 상당히 오래된 연못이 있는데 사루자와의 이케이다.

1000년도 넘어 발생 유래의 전설도 있을정도이나..

역시 그 전설의 내용은 기억속에서 휘발된지 오래이다...

내려가면 바로 이런 모습...

아니 이건 머... 오래된건 둘째치고 별로 볼게 없자너...

라는 생각이 0.000023초 뇌리를 스쳐갈만한 비쥬얼이다..

머 그렇다고 일광욕하는 자라, 잉어, 거북등등을 보러 온 것도 아니고...

그러나 여기에는 또 반전이 도사리고 있으니

바로 배신감을 꾹참고 저 반대쪽으로 돌아서 흥복사 방향을 주시하면!

짜잔!

그렇다 여기가 유명한건 바로 저 연못에 비치는 고쥬노토의 모습때문이다.

사진사의 미스(...)로 잘 표현은 되어있지 않으나 물에 비치는 탑의 모습이 나라절경에 들어갈 정도라고 한다.

솔직히 머 그렇다고 실제로 보면 "우와"할정도로 멋지나면 그렇지 않다.

사실 사진빨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곳이라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