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3 -동대사

(어째 사슴이 하나도 안나왔냐...)

나라공원에 하일라이트라고 할만한 동대사!

엄청 큰 목조 본당에 거대한대불로 유명한 곳이다

절들어가는 입구는 완전 수학여행 사적지 삘의 길인데 사진에는 잘 안나왔으나

앵벌이 사슴의 주요낚시터 되겠다.....

과자라도 줄라치면 달려드는 놈들이라니;;;

(입구의 상당히 오래되보이는 나한상 무지크다)

(저기 개미 같아보이는게 사람이다;;;)

입장료 내고 들어가다 보면 보이는 본당의 모습인데

정말 규모가 크다 남대문보다 큰거같다는

사실 경주에 황룡사가 남아있었다면 딱 저런 규모 였을텐데;;;

(안으로 들어가보면...)

(떠~~~~~억)

사진으로 보면 왠지 작아보이는 불상(아래 사진 참조)

그 옛날 저런걸 만들 생각을 하다니 지금으로 보면 아주 거대한 국가 프로젝트였을 것이다

글고보니 이 본당은 중건 이후 한번 불에타서 가마쿠라시기에 복원된 적이 있다고 한다

그때 저불상도 녹았던 것을 다시 복원 했다고 하고

(........)

본당안의 기둥중에 구멍이 뚤린 놈이 있는데

그 사이를 저렇게 지나가면 복이 온다나?

허리 두꺼운 나로서는 엄두도 못내는 포즈되겠다ㅜ_ㅜ(머리부터 낄듯)

(나가면서 한컷 더)

이 뒤쪽으로도 여러 군데 볼곳들이 있으나 왠지 걷기 귀찮어 패스;;;

너무 더웠다...

하지만 나라시내가 훤히 보이는 전각이 있으니 가볼만은 하다는

궁금한게관광객만 보면 혈안이 돼있는

저 앵벌이 사슴들이 상인들 앞에서는 얌전하다는 점이다

심지어 시카센베이(사슴먹이용을 파는 과자)를 그냥 노점에서 파는데도

저넘들이 접근을 잘 안하더라는

하긴 주둥이 들이대면 때리기는 하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