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2011. 4. 3. 01:24ㆍdducfu's table
공항에 있는 식당들이라하면...
음 분위기는 몰겠지만 일단 비싸단 느낌?
업무의 특성상 비교적 공항에 자주가는데
일반적으론 걍 라운지에서 떼우거나 아님 지하의 저렴한(맥도*드같이) 곳을 이용하는 편
정말 이런 식당은 얼마만인지..
암턴 일본으로 돌아가는 K차장의 배웅차 나왔다 점심먹으로 간 곳
(엔간하면 메뉴하나에 2마넌씩하드라능^^;)
그것도 세금별도(호텔(워커*)에서 운영하는 곳이라...)
켁
(사람 생각보다 많다...)
다들 부자신듯 OTUL
뭐 점심메뉴인데
아예 단품스탈이 아니고
개인마다 죽이나 아님 따른 반찬이 추가로 나오는 형식이드라는
(그래서 죽)
(이제 약정기간이 2년으로 줄어가고 있는 분이 시킨건...)
김치국 냉면
(K차장은 해물순두부? 암턴...순두부정식)
사이드로 고등어 자반구이가 나왔는데
찍으랬더니 그건 빼고 찍어놨구먼-_-
(다른 사람들은 갈비탕 정식도..)
이건 사이드가 뭐였는지 기억이 안난다능 ㅠ_ㅠ
(내껀 김치찌개 'ㅅ'//)
(전을 주셨드랬다)
뭐 부침개 맛인거임
맛이야..뭐
"음 김치찌개..그런데 고기가 많이 들었네?"
(마지막은 수정과..근데 넘 달기만 했다규!)
고급스런 분위기의 식당이다보니
뭐 외국손님 혹은 춈 여유되시는 분들이 많이 오시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드는 곳*1
단, 깔끔한 분위기에서 한끼 식사할만한 곳이긴한데
본좌같은 독거덕후(..)가 자비털어올만한덴 아닌거 같고...
혹시 개인적으로 공항에서 한식당을 선택하라면 봉피*을 갈꺼같다(뭐 거기도 시내의 지점들과는 춈 틀리다고는 하더라만;)
아오...양곰탕 땡긴다능 ㅠ_ㅠ
*1 인천공항 터미널내의 식당에 대해서는 한우진님(한우진의 교통평론)이란분의 네이버 블로그에 정말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있다.
관심있으신분들(있을까?)은 한번 참조하시라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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