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9. 1. 02:18ㆍdducfu's table/출장시에 먹은거뜰
딱히 가고 싶진않았지만
뭐 본인도 사회인이고 월급쟁이다보니 결국 이런일이 ㅠㅠㅠㅠㅠㅠ
첨 가보는 필리핀 출장
뭐 다 그런건 아니지만 뉴스, 주변인들의 경험등등으로 그닦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진 않다보니
안가보려 버텼지만 뭐 '_'
같이 가시는 분들이 대한*공을 타는지라 난생처음 2터미널 방문
전반적인 분위기는 1터미널이라 비슷한데 그래도 새삥느낌?
집에올때보니주차장에물새드만
딴 것보다 사람은 적어 한산해보이드라...
비행기 시간이 넘 일러서(8시출발) 일찍나왔다가
할일이 없어 빈둥댔다는;;
한진댁의 고등어
기왕타는거믄 드림라이너 타고싶었는데 말입니다 ㅎ
(여윽시 법사기종이 많이 올드하긴 올드한듯)
내부는 연초 진*어를 탔던지라
비슷한 느낌이더라는
AVOD는 새삥이라 빠릿하고
(법사는 380, 350정도는 되야 이럴듯 ㅠㅠㅠㅠㅠ)
단, 영화는 기대보단 별로 없더라는
가장 좋았던건
외부 카메라!
거의 10여년만의 한진댁이니
기내식은 일단 다 받아보는 걸로
오믈렛인데 뭐...특별히 할말이 없다
(그래도 음료는 역시 구아바 주슨거졍 =_+)
(우어어~ 착륙한당)
터미널 1인데
1답게 약간 올드한 느낌이더라는
회사 직원들이랑 합류해야해서 잠시 대기
공항에 식당이라곤 졸리비밖에 못봐서 가보는 걸로
여기가 필리핀에선 무쌍찍는 버거집이라고 들었는데영
(?????!?!??!!!!???)
납득이 안되서 찾아보니
버거보단 치킨이 유명한걸까 ㅎㅎㅎ
저래 먹고 또 점심을 ㅎ
그만해미친넘아
업체가다 중간에 일식집으로
필리핀이지만 왠지 에비텐동을 먹었구요
심지어 먹을만했다는 이야기...
음료는 칼피스 소다 ㅎㅎㅎㅎㅎㅎㅎ
호텔은 마카티란데 있는 레지던스로
어차피 1박이라 뭐든 상관없지만
깔끔하고 좋더라는
결국 밥은 안먹어서 조식은 모르는 걸로
저녁은 근처의 그린벨트라는 쇼핑몰로 갔는데
규모가 @_@
그래도 저녁은 필리핀 음식을 먹어보자해서 왔던 곳
(필리핀인데 력시 산 미구엘이죵)
갠적으로 좋아하는 맥주 중 하나
필리핀 요리가 어떤 느낌인지 잘 모르는데..
암턴 누군가가 마구 주문하길래 걍 먹는걸로
탈리피아 튀김(?)과
약간 시큼한 맛이던 오징어
맛없기 힘든 게요리
양념에 갈릭 라이스 먹으니 꿀맛은 아니고 허니맛쯤은 되드라
(뭐 새우)
족발?
이외에 몇가지 음식 등등...
밥 먹고 입가심으로 근처 바에서 칵테일 마시고 있자니 어디든 돈 많은 사람은 살만하겠다라는 생각이...
1층 편의점에서 사올라간 음료
첨 간거라 물가에 감이 없다;
이 동넨 으리으리한데
공항 근처로 가면 막 오래된 집들 투성이고
약간 묘한 분위기였음
전날 방으로 돌아와보니
아잉패드가 이 상태로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돈없으면 사과쓰고 그러는거 아닌겁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공항에서 라운지 안쓰고 걍 빈둥댔더니 시간이 안가드라
그래도 면세점에서 미쿡생산 프링글*팔길래 춈 사왔음 ㅎ
돌아갈땐 비빔밥
뭐 법사네나 여기나
다 맛나다능!
(후식은 아이스크림으로!)
이제 싱가폴만 가면 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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