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오파오

2012. 3. 5. 00:26dducfu's table/85.2



(엄마 이거 뭐야...무셔 *_*)

정말 사진 한장 못건진 올공 나들이를 뒤로하고

근래 세간의 화제인 모스버거를 갔으나 보시는 바와 같이 대기크리;




"훗 메론소다도 안나왔는데 기다릴 순 엄떠!"

라며 걸어걸어(이날 당췌 몇키로를 걸은거야-_-;) 도착한 곳은...




짜잔~

수제만두로 유명하다는 파오파오




(달인에 나왔던 집은 페삭(철판구이)에 이어 두번짼가?)

 



(저렇게 바로바로 만두를 만들어 주신다능)

눈 앞에선 만두가 김 뿜으며 나오고 있을 뿐이고 +_+

한가지 아쉬운 건 가게가 협소한 고로 테이크아웃만 가능하다는 점




(오...)

내 사랑 군만두도 있었음 기뻐서 소리질렀을지도;)




(아.....)

이넘은 왕만두인데 만두소는 고기만두와 같다는




(츄...츄릅 =ㅠ=)

이 춘권처럼 보이는 녀석이 이집의 시그니처인 '새우만두'
큼직하게 들어간 재료의 씹는맛에 약간의 매콤함으로 엑센트를 준듯한 느낌




(기세좋게 테이크 아웃!)




(근데 먹을데가 없어...OTUL)




ㅋㅋㅋ

결국 들고 아시*선수촌 있는데까지 와서 벤치에 앉아 먹었다는 이야기

뭐 탱글탱글 씹는 맛을 느낄 수 있던 새우만두도 좋았지만
갠적으로 가장 만족도 높았던건 역시 왕만두(ㅎㅎ 양 많은게 짱?)

가끔 땡길꺼 같은데 주변에 적당히 주차할만한데를 수배해놔야겠다;




(ㅋㅋㅋ 아마 후식값이 더 나왔을껄?)

입가심으론 근처 투썸에서 스트로베리 라떼라는 녀석을...
완존 우유맛 작렬인게 내가 아는 모분은 한모금 마시다 gg칠듯 ㅎㅎ





-본 게시물은 해당 음식점을 특정 시점에 방문하여 개인적 취향과 주관에 따라 그 감상을 적어둔 것입니다.
  따라서, 객관적 평가내용으로 볼 수 없으며 이 음식점에 대한 일반적인 평가 혹은 저와 취향이 다른 분들이
  받으셨던 느낌과 다를 수 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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