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키친

2009. 3. 22. 15:16dducfu's table



(복.숭.아.라규!(근데 왠 남색?))

생긴지 얼마안됐지만
정말 포스팅이 무지막지하게 올라오고있는 신성 피치키친!

실은 연초부터 함가봐야지 하고 벼르고는 있었는데 시간이(실은 같이 갈 사람이 -_ㅜ)없던터였는데
마침 월차도 썻겠다 한선생이나 불러서 가기로 했다능~




(후우..브라이스 돌인가(근데 난 야네들 이름까지 왜아는..쿨럭))

위치는 홍대라기보단 상수에 가까운(불란서 근처)
뭐 워낙 포스팅 빠방하게 올라오는집이니 찾는데 어렵지는 않을듯




(후후후)




(후훗~)




(꺄르륵 냐냐~+_+)

그렇다
평일(아마 수요일;) 점심은 이렇게 한가한 것이다!

아아아
역시 월차에 영광있으라 ㅠ_ㅠ




(물병 맞심다. 맞고요;)




(형님은 점심부터 낮술)




(본좌는 오렌지 에이드!)

훗 소싯적에 아웃봵에서 에이드 처마시고 경악했던 기억이 엊그젠데...(라고쓰고 벌써 거의 10년? ㅎㄷㄷ)
오렌지가 한가득 들어있는게 맛나더라능!




(사람이 낮술을하면 저럴 수 있다 -_))

요넘은 기본 식전빵




(버터가 무염이 아닌지 짭쪼롬...암턴 닭치고 와구와구)

일단 배가 곯아(...)있던 상태다 보니 암생각없이 집어먹었는데.
아차! 이럼 파스타 소스발라먹을게 업자너..라는데 생각이 미쳐
황급히 리퓔(안되믄 차지있는 추가라도...)를 요청하였으나 거절-_-

이집은 빵이 추가가 안된다고 하시드라 아쉬비...




(삼식이의 안좋은점은 최소초점거리가 길다는 것!)

메뉴는 수많은 블록어 횽, 눈화들이 추천한걸로 닭치고 ㄱㄱㅆ!
우선 개념 샐러드라고 소문난 해산물 샐러드부터




(완소 오징어 속에는 새우와 관자까지. 어이 노휘들 느므느므 완소하자너 +_+)

맛은 약간달달+탱글탱글
가격도 그리 쎈편은 아니다보니 정말 강추를 잡아다 때려주고 싶은 마음!
 



(뭐 딱히 게를 좋아하진 않는지라)

다음은 '크랩 로제소스 파스타'




(역시 본좌랑 쫌 놀다보면 저정도 사진포즈쯤은 알아서 해준다능;)

소스나 파스타나 나쁘지는 않고 걍 무난한 수준
아...근래에 뜬금없이 오징어 먹물 파스타가 땡기긴 하는데......로씨니라도 가볼까?(근데 같이 갈 사람이 없;)




(메뉴 소개에 보믄 신비로운 어쩌구 써있는데 솔직히 신비롭지는 않았던;)

암턴 이집을 찾는데 일조한 메뉴가 바로 이넘!
'스노우볼'이란 아이스크림되겠다

분자요리기법(요리와 과학의 결합으로 음식의 본연의 맛을 유지한체 형태에 다양한 변화를 주는...거라고 하던데;)을
적용한 디저트 메뉴로




(톡~톡깨서 입안에 싸악~)

저온으로 순식간에 얼려 갈은 과일가루(아이스크림?)를 먹는 것

본좌가 시킨넘은 체리였는데 뭐 신기하긴했지만 솔직히 바깥쪽 설탕 껍질은 느므 불량사탕스런 맛이 나더라능 -ㅠ-




암턴 이집도 명불허전!
사람 미어터지고 포슷힝 많이 올라오는데 이유있드라능

가격도 나름 착하니 홍대가실때는 한번 방문 고려해보시라~




(ㅋㅋ 고양이 님화 다이어트좀 해야겠삼...)




(님이나 잘하셈!)

어익후...굽굽
실은 다요트가 필요한건 길냥이뿐 아니라 본좌도 매한가지 ㅠ_ㅠ

'dducfu's tabl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코스트코(푸드코트)  (0) 2009.04.24
토속촌  (0) 2009.04.07
5.5 닭갈비  (0) 2009.03.22
이트리  (0) 2009.02.18
비아 디 나폴리  (0) 2009.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