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석(천호현대백화점)

여기도 주말에 부모님이랑 밥먹으러 간데

역시 집에서 가까운게 쵝오;

친숙한 이름인데

글고보니 현대 백화점에는 꽤 많이 입점해 있는 곳인듯

홀 규모도 크고 룸도 있는데다

12층...이었나? 암턴 높은데 있어서 전망도 괜춘한 편이다

(기본찬들과 함께)

잘 먹진 않지만

갠적으론 단무진 역시 넓쩍한 스탈이 ㅎㅎ

이게 이름이 반반..이었던가

암턴 뭔가 수제틱한 느낌의 만두라 함 시켜보았던

위는 바싹구워지고 아래는 야들하게 부드러운 면을 가진 만두

......지만 집에서 팬프라이 하는거랑 똑같지뭐 ㅎ

맛은 여러분들이 상상하시는 바로 그맛=_+)

(어무니는 잡채밥을)

짬뽕국물이 아닌 계란탕을

아직 짬뽕 국물과 계란탕을 주는 집들의 차이를 잘 구별 못하겠;

이...이건 조개탕이 아니라 내가 주문한 삼선 짬뽕

이름도 고저스한 황제짬뽕도 있었던거 같은데

고터 모 중식에서 고저스한 짜장 먹고 걍 그랬던 관계로 여기서도 무난하게;

뭐 면이야 뭐...

나중에 가거들랑 짬뽕밥먹어야지;

(조개를 따 깐뒤...)

(흡입하는 것으로...)

맛은 조개 함량이 높아서있지 감칠맛도 나믄서 

요즘 유행하는 묵직한 스탈은 아닌 약간 올드한 느낌인데 갠적으로 나쁘지 않았다.

짜장사랑 아부지는 삼선짜장

걍 무난하게 맛나던 걸로

(후식으론 요런 맛탕을...)

그 다음방문

이번엔 탕슉을 주문

예전 동네 중국집아닌 

'춈 좋은데'에서 먹는 탕슉느낌

요건 식사로 시킨 볶음짜장

춈 매콤한 편이었는데

부모님은 적응을 못하시더라능

그래도 꿋꿋이 밥까지 비벼서

(클리어!)

약간 분위기 좋은 곳에서 즐기는 중식

뭐뭐- 음식은 맛도 중요하지만 가끔은 분위기나 장소도 중요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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