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2. 10. 09:52ㆍdducfu's table/쭝꿔푸드
부모님이랑 같이 사는데
뭐 세명살고 다들 시간대가 달라서 따로따로 사는 느낌 ㅎㄷㄷ
암턴 다같이 식사하는 경우가 그렇게 많진 않고, 이제 연세가 있으셔서 밥해달라고 부탁하기도 그런(...)상황이다보니
예전보다 외식의 비중이 급증하는 중이다...
암턴 내가 사는 동네는 그렇게 먹을게 많은 동네가 아니라서
집에서 지하철 타고 한 10여분 타고 나옴되는 천호역근처를 가끔 오는 편
본인도 그렇지만 아부지도 중식을 사랑하는터라
잠시 검색질(...)하고 천호역 근처에 괜찮아 보이는 중국집으로 출똥~
(평일, 식사시간이 아니라 할랑~)
왠지 저 가득담겨있는 다마네기가 정겹다
기본으로 주시는 듯한 군만두
인당 2개였을텐데...아마 먼저 집어드신듯;
일단 탕슉부터
포실포실한 튀김에
고기함량도 좋고 맛도 나쁘지 않았다.
(완두콩 + 깨 저기에 메추리알만 있음 완벽인데 ㅎ)
이집은 짜장이 괜춘해보이기에
짜장-물론 본인은 삼선짜장... 주문!
(딱봐도 뭔가 진~~~해보이는 짜장소-쓰)
(잘 부어서~)
(쉐킷~쉐킷~~)
단맛이 적고 춘장맛이 진하게 느껴지는, 간은 약간 센듯했지만 맛있었던
우왕 쵝오ㅋ 서울맛집ㅋ뭐 이런건 아니고 동네에서 중식잘하는 집같은 느낌?
먹을것 많은 천호역이지만
중식드시고 싶으심 한번 가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
- 본 게시물은 해당 음식점을 특정 시점에 방문하여 개인의 취향과 주관에 따라 그 느낌을 적어둔 것입니다.
따라서 객관적 내용으로 볼 수 없으며 해당 음식점의 일반적인 평가, 혹은 다른 분들의 감상과 상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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