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돈가

2009. 6. 27. 22:01dducfu's table/기름진 나날들 ;ㅁ;



(코엑스 인터 건너편에 위치, 댑따 크니 찾기 쉽다)

제주도에서 유명한 동명의 집이 서울에 분점을 낸 곳
개념 육질과 늦은시간 ok라는 메릿을 느껴보기 위해 ㄱㄱㅆ




(허헛; 요즘은 다들 와인...와인......와인)

본좌는 그저 생명수 하나믄 된다




(기본찬 뭐 딱히 볼꺼 없음)




(불 올라오고.......)




(철망 올리믄 이제 스타트!)

뭐 1.3-1.4정도(1인분 170g?)이니 그다지 싼건 아닌듯
우선 양념 빼놓고 1종류씩(총 5종류) 다 궈먹어 봤다




(깝떼기는 서비스서비스~)

우선 생구이, 목살과 삼겹의 조합




(적절한 두께에 칼집도 잘들어가 걍 꼴딱꼴딱 +_+)

아 저기 통에든건 멜젓(멜=멸치(제주방언))이라는건데
가게 안내대로 끓인뒤 찍어먹어보니 달큰하며 나쁘지 않았다




역시 유명할 만한 고기
육즙도 풍부하니 고소한데다 육질자체도 상당히 연하다는!

본좌는 취향상 삽겹이에 손을 들어주고 싶었다




(좌 항정, 우 갈매기 투입!)




담백, 쫄깃했던 갈매기살...




항정살 역시 수준급...




(마지막 타자는 가브리살)




기름짐을 기준으로 삼는다면 항정살과 갈매기살의 중간쯤?
이날 먹은 녀석중에는 삽겹과 함께 가장 좋았었다.




(허...그렇게 먹고도 밥 꼬박꼬박 처묵는 당신이 챔피온 -_ㅠb)

식사는 차돌된장찌개였는데...야는 걍 그랬다능;




(이런 분위기...그렇다 타켓은 역시 직딩 회식층인가!)

뭐 고기 자체로는 나무랄데 없는 곳임에는 틀림없었는데
갠적으로는 워낙 주문, 서빙하는 분들 모두 넘 서비스가 미묘..했던 터라
다시 갈지 퀘스천이 남던곳
(본좌가 딱히 까칠해서라고 보기에는 같이 있었지만 대화 한번 안해본 아니 못하는 외쿡인 3명도 느낄정도였으니...뭔가 문제는 있었다)

고기..자체가 매력적이긴 하니 어찌될진 모르지만
근처에 따로 유명한 삼*연도 있고하니
거기 가보고 나쁘지 않으면 거기나 다닐랜다.

아님...걍 닭치고 먹으러 오는거지 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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