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여름 냉방 분투기(feat. 파세코 창문형에어컨 2)
지금 집으로 이사온지도 어언 4년... 일단 본인은 방을 두개쓰고있는데 하나가 이 창문이 크고 아름다운 침실(aka 병실)과 글고 컴퓨터 방이라 쓰고 휴지방이라 부르는(이유는 나중에 나옴;) 이곳인데 문제는 두 방모두 벽걸이 에어컨을 달기 힘든 구조라는 점! 침실, 컴퓨터방 모두 창문이 대로변으로 바로 나있어(주상복합;) 실외기를 달기가 어렵고, 심지어 컴퓨터방 밖으로는 세탁실이 있다보니... 6월 중순에 이사했던 나는 당시 별 생각없이 "헐...뭐 에어컨 없다고 죽겠나...아쉽지만 이전 집에서쓰던거(10년이 넘은 구닥다리긴했지만)는 버려야겠네;;"라고 하고 말았는데 그해 여름이 아주 대박 폭염이었다는 ㅠㅠ 심지어 당시 울집은 마루 에어컨도 버리고 왔던터라 안방에 벽걸이 밖에 없다보니 레알 여름에 사무실..
2020. 7. 3. 1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