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1. 9. 01:06ㆍdducfu's table
뭐 오픈 때부터 넘 유명해서
이미 가볼 사람은 다 가본듯한 고메이494!
신세*의 모 푸드마켓처럼
고급식재 + 레스토랑의 복합체인데
이쪽이 레스토랑의 라인업은 더 화려한 느낌
생각나는 것만 주워섬겨도...
부르클린 더 버거 조인트
바토스
천진포자
니시키
(트라토리아) 몰토
(까페) 마마스
핏제리아 디 부자
거기에 디저트도
오뗄두스, 타르틴, 펄앤콜...헥헥헥
뭐 서래마을 이태원 등등에서 유명한 곳들은 엔간이 다 모여있는 느낌
이런 데들을 한곳에서 몰아 만날 수 있다니 ㅠ_ㅠ
(이외에도 한식, 중식 포함하여 엄청나게 많은 집들이 있다...자세한건 공식홈피(http://www.gourmet494.com/main/page.jsp?code=map) 참조)
푸드코트(?) 다 보니 각각의 부스에서 주문을 하고
어딘가에 자유로이 착석!
근데 대단한건...
주문하면 사진처럼 뭔가 페이저 비슷한걸 하나 주는데 저게 위치 추적이 된단다 ㄷㄷㄷ;
그래서 어디 앉아있던 음식을 가져다 주시던 @_@
(글고보니 봉은사 건너편 쪽에도 분점이 생겼;)
전부터 가보려던 위시리스트를 중심으로 주문!
우선 에피타이저는 부르클린 더 버거 조인트의 치즈프라이즈~
담은 카페마마스의 '라코타 치즈 샐러드'
인심 좋게 담긴 라코타 치즈 with 크랜배리/견과류를 빵에다 치덕치덕 발라
발사믹드레싱 바른 포장지랑 먹으니 맛이 조화롭던 +_+
다른 지점 같은 경운 빵이 리필된다 하던데 여기서도 되는지 확인은 못해봤음...
앉았던데가 춈 멀어서 ㅎㅎ
글고 여러 사람이 메뉴 단품씩 시키다 보니 느낀건데
앞접시나 포크등등은 1-2인분을 주시는 경우가 많으니 미리 요청을 해 놓아야 겠드라.
음식이 순차적으로 나옴 누군간 손으로 먹는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음 ㅎ
다음타자는
여기서도 30분을 기다려야 했던 부자피자!
전부터 먹어보고 싶던 '꽈뜨로 풍기'로!
근데 같이 갔던 일행중 한명이 트러플 오일 + 버섯의 풍미에 적응을 못하고
GG를 날리는 상황이-_-
뭐 기대가 넘 컸었는지 약간 평범;
실은 딴거 추가 주문하러 나간사이에 왔던지라 식어서 약간 감동이 떨어졌을지도...
암턴 담번엔 트러플 오일안들어간 피자 시키는걸로~ㅎ
마지막은 바토스!
이건 주문하면 서비스로 주는 아이들인데
그닦 특별하진 않던;
쉬림프 타코나 김치가 들어간 프라이즈가 진리라 배웠지만
시킨건 '스파이시 치킨' ㅎㅎ
음......결코 맛이 없던건 아닌데 친해지려면 약간 시간이 걸릴 듯한 느낌?
글고 생양파와 난 잘 안맞는다는 것도 배움 ㅎㅎ
이날 생각보다 주차도 엄청 수월하게 하고,
평일 저녁때라 그런지 사람도 별루 없고 해서 접근성 부분에는 만족했던!
(거기에 지하철도 연결되어 있으니 +_+)
글고 유명 음식점들의 메뉴를 같이 간 사람들의 취향에 맞게
조합해서 다양히 맛 볼 수 있다는 것도
나같이 이것저것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엄청난 매력포인트였다는
담번에도 기회됨 또 가서 이것저것 먹어봐야겠다 ㅋ
-본 게시물은 해당 음식점을 특정 시점에 방문하여 개인적 취향과 주관에 따라 그 감상을 적어둔 것입니다.
따라서, 객관적 평가내용으로 볼 수 없으며 이 음식점에 대한 일반적인 평가 혹은 저와 취향이 다른 분들이
받으셨던 느낌과 다를 수 있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