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부

2012. 2. 25. 12:05dducfu's table/기름진 나날들 ;ㅁ;



요즘 뜨고 있는 모 등심집에 가고 싶었으나
예약크리(...)로 당첨된 곳

그나저나 팔선*이나 무*산(*돌) 땜시롱 근처에 자주 갔는데 여기 있는건 몰랐네염




(고기판매도 같이 하시는 듯)




(여기도 손님이 많아서 예약 안했심 자리 없었을듯)

아-

이건 나중에 찍으거라 할랑해 보이는 거공




고기는 모듬류로 판매하시는데

명품모듬이 꽃등심...으로 시작하는 라인업들 중 고기가 있는 녀석들이 나오는 거고
좋은모듬이 치마살...류가 나오는 거라는 1인분당 무게도 종류마다 달랐던(앜 기억이 ㅎㅎ)




(숯불 올라오고...)




약간 투박한 비줠의 반찬들

다 괜춘했다




명품모듬 등장!




(이름대로 땟깔 샤르방하군화 +_+)




바루 구워주기~

그나저나 넘 빨리 뒤집뒤집한다고 혼났던 ㅎㅎ

평소에 등심이외의 소위 특수부위 류는 그닦 선호치 않는 편인데
(아마 예전의 기억-어디선가 별루 상태가 안좋은 녀석들을 만난적이 있어서;-이 좌우해서 인거 같긴한데)

이집고기 맛나드라 특히 등심류의 기름기 가득한 부드러움만 맛보다
이런 녀석들을 만나니 고기자체의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참 좋았다는




(된장찌개도 서비스로 주시고)




요넘은 좋은 모듬




이쪽도 괜춘했다.

갠적으로 낙엽살 맛나게 먹은 것도 간만이었다는 ㅠ_ㅠ




(다들 육회도 시켜묵고)

물론 날거 못먹는 나로선 굽는 고기에 전력투구 할 수밖에!

 



(이렇게 먹고 밥까지...ㅎ 더 들어갈데가 없어서 한개 시켜서 나눠먹었다능)

지역 시세(...)로 보믄 가성비도 우수하고 무엇보다 고기맛도 괜춘했던 집
고기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 들려보셔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본 게시물은 해당 음식점을 특정 시점에 방문하여 개인적 취향과 주관에 따라 그 감상을 적어둔 것입니다.
  따라서, 객관적 평가내용으로 볼 수 없으며 이 음식점에 대한 일반적인 평가 혹은 저와 취향이 다른 분들이
  받으셨던 느낌과 다를 수 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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